자유계시판

[스크랩] 중국 칭다오 따주산 석문사 마의암 석굴

회기로 2012. 8. 18. 15:45

친구내외와 우리는 가을의 문턱에서 구름 가득한 날씨에 산행하기 딱 좋다하고

4시간정도 걸려 수년전 한번 다녀 온 석문사 마의암 석굴을

탐방하고 왔답니다

 

석문사 정문

우리는 먼저 석문사에 들려 부처님 참배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을 오르는 길에서 바라 본 구름이 휘여 감은 돌산이 너무 아름답다

 

 

20여분 올라 길손 쉬어가라는 돌의자에 앉아 앞바위에 새겨진 불교경전을 함축한

반야심경을 중국 간체어로 새겨져 있지만 어렵게 읽어 본다

 

  반야심경을 읋조리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어린이 마양 흔들어보며

교남시내와 해변, 석문사를 감상한다

 

  

 

 

좌측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호젓한 길을 오른다

 

 

친구부부와 아내가 지친몸을 옆에 떨어지는 폭포소리에 식히고 있습니다

 

 

대주산은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 오르지만 언제나 감탄하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가파른 길을 어렵게 올라 마의암입구 들어 갑니다

  

 

지친 길손 쉬기도하고 비도 피하라고 고인돌같이 시원한 동굴이 맞이합니다

 

 

 마의암자소개: 마의암자는 "조마의(趙麻衣)"가 은거하여 이름을 남겼다

조마의는 명대의 승려였다 언제나 상복을 입고 다녔다

 

주산 석굴 소개: 길이 3m, 넓이 2.5m, 높이 2.5m 이다

문설주 동조와 석문턱이 있으며 실내석비및 지면이 평활하고

계동실은 깊게 판후 인공적으로 마무리 한것이다

 

마의암 석굴 풍경

석굴앞 바위에 올라 가부좌를 틀고 앉으면 교남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해바다에서 떠 오르는 태양을 가슴으로 안을 수 있다한다

 

석문안은 넓이가 3m, 폭이 2.5m, 높이가 2.5m라한다

석문까지 높이는 내가 팔을 뻗고 재어보니 배정도는 될것 같으니

대충 5m정도는 아닐가 생각했다

 

마의암 석굴에서 내려다 본 대주산의 풍경

 

 

몸은 피곤해도 아주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울님들도 이제 선선한 바람도 불고

가을이 성큼닥아온 좋은 계절에

여름내 지친 심신을

산행으로 가꾸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출처 : 새롭게 하루 시작
글쓴이 : 햇님(sun)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