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추천시＆ 사진  ● 이미지출처: hani.co.kr 작가/ 박수현 == ★*…그대 있어
시인/李 花 國
꽃도 그대 있어 피어 아름답고
새 울음도 즐거운 라단짜 노래 되고
시름시름 앓아 눕던 수평선도
우쭐우쭐 일어나 더덩실 춤을 추고
소나무 가지도 북풍 속 뚫어 그대 향해 푸르르고
한마음 옹달샘도 그대 있어 맑게 고이고
항아리 술도 그대 있어 향기롭게 익어오르고
벼이삭도 그대 있어 힘껏 패어나오고
눈발도 그대 있어 하늘하늘 춤추며 내려오고
계절도 그대 있어 가면 다시 오고
다시 또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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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빛·파도·공간(Light·Wave·Space) 
★*… '플렉시글라스(PLEXIGLAS)'는 독일에서 개발된 첨단 신소재이다. 겉모양은 아크릴과 비슷하지만 변색되지 않고 내구성이 더 뛰어나다. 신생아 인큐베이터나 대형 수족관, 첨단 항공기 등에 사용된다. 이상진 작가는 이것으로 미술작품을 만들었다. 맑고 투명하지만 딱딱한 재료를 섭씨 200도가 넘는 고열로 녹여 구부리고 찢고 접었다.
소재는 고무처럼 말랑말랑해져 슈렉이나 여우의 귀가 되기도 하고, 지퍼가 되기도 하고, 꽃잎이 되기도 한다. 작가는 플렉시글라스의 한쪽 면에 스탬프를 찍어 물방울이 맺힌 것같은 효과를 만들기도 하고 안료를 섞어 분홍이나 연두로 색을 내기도 한다. 자체로도 예술작품이지만 그 안에 전구나 LED등을 넣어서 밝히면 아름다운 조명기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재료의 물성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작가는 대학 시절 1년, 대학 졸업 후 6년을 아크릴 공장과 가구회사에서 일하기도 했다.국제신문강필희 기자 flute@kookje.co.kr '빛·파도·공간(Light·Wave·Space)'. 부산 해운대구 중동 전혜영갤러리. (051)747-7337 ☞ 원본 글: 국제닷컴| 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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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추락하는 자에게도 비명은 있다 
★*… 이 풍경은 마치 장준하 선생의 ‘추락지점’을 대하는 국가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 같다. 그래, 그것은 타살이 아니라 실족이었지. 과거지사일 뿐이고. 지난 4월 문정현 신부는 이곳 강정포구에서 7ｍ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왜 그곳에 서 있었나.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나. 사건을 ‘사주’했던, 혹은 ‘유발’했던 국가는 그 자리에 푯말을 내걸었다. 그리고 속삭인다. “그러니까 주의하라, 당신은 언제든 추락당하는 수가 있다!” 노순택/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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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미니 단호박 달콤한 유혹 
★*… 21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미니 단호박이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 단호박은 일반 단호박과 달리 단맛이 강하고 단단하며 찰진 것이 특징이며 공중재배로 흙이 묻지 않아 깨끗하고 외형이 매우 고르다. 가격은 개당 2900원.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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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왕골 벗기는 분주한 손길 
★*… 21일 오후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외세마을 주민들이 정자에 모여 왕골 껍질을 벗기고 있다. 논에서 수확한 왕골은 마르기 전에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잘 말리면 돗자리나 방석, 베개의 재료로 재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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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가을 전어 맛보세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21일 가을 전어를 선보였다. 예년에 비해 어획량이 늘며 전어 가격이 낮아졌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5마리당 6천원. 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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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시원하게 한잔’ 
★*… 삼강주막 막걸리축제에 여성 관광객들이 막걸리 빨리마시기 게임을 하고 있다.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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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돌아가는 수 밖에' 
★*… 서울 지역 폭우로 21일 잠수교 내 교통과 보행이 모두 통제된 가운데 자전거를 탄 한 시민이 잠수교로 진입하지 못하고 돌아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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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朴, YS 예방… 엇갈린 눈길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 굳은 표정의 김 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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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박근혜 “권여사님 얼마나 가슴 아프실까…”
박 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뒤 사저 찾아 권양숙씨 “와주셔서 고맙다…건강 챙기시라” 덕담 노무현재단 “정중히 맞았지만 사전 통보 없어 당혹” 
▲ '아버지 앞의 박근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서 향을 사르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권양숙씨)“후보 선출되고 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어 왔습니다.”(박근혜 후보)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과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그가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박 후보는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조문을 위해 봉하마을 입구까지 왔다가 당시 한나라당 및 여권에 대한 적대적 분위기 속에서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발길을 돌린 바 있다.
...사저 계단까지 영접 나온 권씨의 안내로 사랑채에 앉은 박 후보는 “옛날에 제 부모님 두 분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 충격이 얼마나 컸고 얼마나 힘든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권 여사님 얼마나 가슴 아프실까 그 마음 잘 이해한다”고 말했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로 홀로된 권씨를 자신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었을 때의 심경에 빗대 위로한 것이다....
오미자차를 마시며 20분 남짓 ‘노 전 대통령의 친환경 농법’ 등에 대해 환담한 박 후보는 “제 꿈은 어느 지역에 살든, 어떤 꿈을 갖든 모든 국민이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드는 거다. 열심히 잘해서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새누리당 후보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권씨는 “저로서는 박 후보가 바쁜 일정에 이렇게 와주시니 고맙다”며 “이 일(대통령 선거)이 참 힘든 일이다.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내가 안다. 박 후보도 건강 잘 챙기시라”고 당부했다....김해/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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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디스플레이 이어 ‘휘는 배터리’ 첫 개발 
▲ 카이스트 이건재 교수 연구팀 “두루마리 전자책에 사용 가능” 국내 연구진이 두루마리 전자신문처럼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에 붙여 쓸 수 있는 고효율의 ‘휘는 배터리’를 처음 개발했다.
★*…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이건재(37)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머리카락 10분의 1 두께의 얇은 고효율 유연 배터리를 개발해, 논문이 재료분야 유명 학술지 <나노레터스> 8월호 온라인판에 실렸다고 21일 밝혔다.휘는 디스플레이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유연전지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효율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은 지금껏 나오지 않았다. 고효율 유연전지 개발의 핵심은 전기가 잘 통하는 고체이면서도 잘 휠 수 있는 전극을 만드는 일이다. 전극은 특정 물질을 700도 열로 가열해 박막 결정을 만들어야 효율이 높아진다.
플라스틱은 150도에서 녹아 기판으로 쓸 수 없다. 연구팀은 열에 강한 운모 위에 양극 재료와 고체 전해질, 음극 재료를 차례로 증착시킨 뒤 운모를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 한 장씩 떼어냈다. 연구팀은 운모를 제거한 박막전지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연결해 불이 들어오는 것(사진)을 확인하고, 기존에 개발한 휘는 디스플레이에 붙여 작동시키기도 했다.이건재 교수는 “현재 두께가 10마이크로미터(㎛)인 박막전지를 여러 층으로 쌓는 기술을 개발중”이라며 “노트 크기의 박막전지를 10층 정도 쌓으면 스마트폰까지는 어렵더라도 두루마리 형태의 유연한 전자책(이북)에는 충분히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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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장하준 “재벌에 대한 더 큰 틀의 민주적 통제 필요”
문재인 싱크탱크 ‘담쟁이포럼’ 주관 강연서 밝혀 주주자본주의적 규제보다 더 강력한 규제 강조 “재벌개혁이 경제민주화 아니다…보편복지 중요” “재벌에 대한 통제는 필요하지만, 재벌개혁이 곧 경제민주화는 아니다.” 
▲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담쟁이포럼 주관으로 열린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 강연회에서 재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장하준(사진) 영국 캠브리지대 교수가 ’재벌개혁’보다 ‘시민권에 바탕한 보편적 복지’가 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21일 오후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의 두뇌집단(싱크탱크)인 ‘담쟁이포럼’ 주관으로 열린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 강연회에서 “재벌 규제 논의가 자꾸 재벌의 지배구조 문제에 치중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1원1표’를 제대로 하자는 식의 재벌규제는 ‘1인1표’의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재벌 대기업에 대해서는 ‘1원1표’의 주주자본주의적 규제가 아니라 ‘더 큰 틀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원1표’라도 잘하는 게 중요하지 않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식으로 틀을 잡아놓으면 거기서 빠져나오기 힘들다”며 “삼성·현대차그룹 등은 과거 정부가 보조금 주고 보호장벽 쳐서 국민들이 나쁜 물건 사게 해서, 즉 국민들이 피땀 흘려 키워준 것이므로, 주주의 권리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재벌들이 더 큰 민주적 통제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재벌개혁을 하지 말자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재벌 통제를 주주자본주의 틀에서 할 게 아니라 더 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씨나 정씨 같은 재벌 주인이 바뀐다고 경제력 집중 등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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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수재민의 아픔을 나눠요" 
★*…폭우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느라 적십자사 대전·충남·세종지사는 밤낮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관계자들과 함께 구호물품을 옮기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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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아동청소년, 보호대상 아닌 권리주체로 보자” 
▲ 제5회 한겨레사회정책포럼 아동청소년인권 실태/ ‘아동청소년인권 실태 진단 및 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은 얼마나 행복할까? ‘아동청소년인권 실태 진단 및 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아이들의 삶을 인권이란 시각으로 재조명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과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소장 이창곤)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아동청소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선 아동청소년인권법 제정이 시급함을 한목소리로 말했다. 특히 오동석 아주대 교수가 해당 법의 시안을 발표했으며,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 조항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기사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정혁준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수석연구원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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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새누리 ‘귀엣말’ 
★*… 새누리당의 이한구(오른쪽) 원내대표와 이군현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무언가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신창섭 기자 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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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기자회견 
★*… 새누리당 김기현(오른쪽),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개 항의 합의사항을 발표한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이날 통합민주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공동발의키로 하는 등 8월 임시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 연합 ☞ 원본 글: 경북일보| 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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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박근혜로 대선승리? 지도부 거취부터 심각히 고민하라”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 "최초로 제기하겠다. 이제 당 지도부, 원내 지도부는 거취를 어떻게 할지 심각히 고민해 봐야 한다." 단호한 목소리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서울 양천을)은 대선후보경선이 끝나자 마자 당 지도부를 정면으로 겨냥해 '폭탄 발언'을 했다. 앞서 오픈프라이머리 논란 과정에서도 당 지도부의 일방통행에 거침없이 브레이크를 걸었고, '사당화'를 정면으로 비판해 왔던 김 의원이다. <민중의소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다음 날인 21일, 김 의원을 국회 의원회관 338호에 위치한 의원실에서 만났다.
"물론 (지도부가) 사퇴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박근혜 후보로 대선을 치르기 위해서라면 이 당이 정상화 돼야 하는데,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는 중요하지만 그 이상의 무게로 이 당이 민주적 운영 원리를 어떻게 복원할 것이냐 고민해야 한다. 당 지도부 및 원내지도부가 거취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박근혜 후보가 독재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이 당이 일인 사당, 일파 독재 시비에 갇혀 허우적거리지 않기 위해서는 분명한 가시적 조치가 필요하다. 그것이 '비박'들도 포용하는 거다. 그래서 지도부가 거취를 고민해야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거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박근혜 후보가 '독재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역사적 연원보다도 '불통', '사당화' 문제 등 현재에서 보이는 '독재적 행태'가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는 여러 가지 공격을 받을 거다. 공격 중에는 터무니없는 것도 있겠지만, 근거 있는 것도 있다. 바로 '독재 프레임'이다. 이 독재 프레임은 하나는 역사적 연원에 있고, 또 하나는 현재의 행태와 관련이 있다. 그런데 역사적 연원 관련해서는 아버지도 독재자였기 때문에 박근혜 후보까지 독재 프레임에 갇히는 건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이 행태로 인해 독재 프레임으로 공격받는다면 그건 박근혜 후보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다." ...최명규 기자 press@vop.co.kr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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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경찰의 쌍용차 노조 폭력진압에 놀란 이해찬 대표 
★*…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통합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사태 사진전에 참석해 김정우(왼쪽)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장과 함께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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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문재인 가족관계는?
문재인 ‘소명의식’만으로 대통령 될 수 있을까 
▲ 2012 대선주자 탐구 l 문재인 부모 흥남철수때 피난 부산 정착 2007년초 아들 취업 특혜 의혹도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 6월17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 독립문 앞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 뜻을 밝히려고 부인 김정숙씨(오른쪽)와 아들 준용씨(왼쪽)와 함께 연단으로 향하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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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박원순 시장 "아이고 머리야" 
★*…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열린 민방공 훈련에 참여하던 도중 방독면을 써본 뒤 벗으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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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박원순 “안철수, 민주당 경선 참여 가능성 낮아” 
» 박원순 서울시장. ▶ ★*…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민주당통합당 경선 참여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시장은 22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들과 경선을 하는 문제는 유권자들의 인식과 관계가 있다"며 "유권자들이 새로운 정치 흐름을 원하는 만큼 안철수 원장이 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권자들이 말하는 기존의 정당에 민주통합당도 포함된다고 봐야 한다"며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밖에 박 시장은 상습침수 구간으로 '워터파크'라고까지 불리고 있는 강남역 일대에 대한 대책으로 "6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거를 설치해 내년쯤에는 침수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녹조 발생 원인에 대해 "정부의 환경영향평가서에도 인공적으로 흐름을 막아 유속이 느려지면 조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나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확하고 과학적인 진단이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강 수중보 철거에 관해서는 "객관적인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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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하루 어머니 역할 사랑나누기' 행사 
★*… 부산 동래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옥심)는 지난 17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30명을 초청, 허심청 목욕과 함께 간식을 만들어주는 '하루 어머니 역할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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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2 산재예방 캠페인' 
★*… (사)부산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회장 안성준·후원회장 이세원)는 지난 16, 17일 부산역 광장에서 산재장애인 20여 명이 참석한 '2012 산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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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저소득층 후원증서 전달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6일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범천4동 저소득층 22세대에게 격월로 쌀 20kg 1포씩(연 132포, 환가액 66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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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이건 생명줄입니다 
★*… 21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서 노점상인들이 노점 설비를 철거하려는 용역업체 직원들에 맞서 몸싸움을 하며 항의하고 있다. 천안시는 내년 열릴 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앞두고 걷고 싶은 거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점 63곳 가운데 이전에 합의하지 않은 11곳을 강제로 철거했다. 천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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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전운 감도는 현대차…정규직·비정규직도 갈등
접점 못찾는 현대차 사태 왜? 불법파견 해법 싸고 노-노 ‘커지는 갈등’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울산/ 뉴시스
★*… 현대자동차 노사가 불법파견 문제를 놓고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사 대립을 넘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노-노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현대차는 지난 16일 사내하청 노동자 6800여명(노조 추산 8000여명) 가운데 3000여명을 2016년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21일에는 정규직화 시기를 2015년으로 1년 앞당기고 정규직 채용 규모도 더 늘릴 수 있다는 수정안을 내놨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주겠다는데 노동자들이 공장 점거를 시도하면서까지 격렬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이는 현대차의 비정규직 문제가 불법파견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노동부와 노동위원회, 대법원 등이 모두 현대차의 사내하청을 불법파견이라고 판단한 만큼,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파견법은 파견노동자로 2년 이상 일한 경우 원청회사의 정규직으로 본다.하지만 현대차는 불법파견이 확실한 공정에서 일하는 하청 노동자를 중심으로 정규직 신규 채용을 한 뒤, 정규직과 하청 노동자의 업무를 분리하는 공정 재배치를 할 예정이다.
지금은 자동차 왼쪽 바퀴는 정규직, 오른쪽 바퀴는 하청 노동자가 끼우는 식으로 섞여 일을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규직과 하청의 업무를 분리하면 ‘합법도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시간 단축과 정년퇴직 등으로 어차피 필요한 인력은 신규 채용 3000명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사내하청 5000명에 대해서는 ‘합법도급’을 추진해 불법파견 문제를 털고 가겠다는 구상이다....울산/김소연 신동명 기자 dandy@hani.co.kr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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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아산 탕정산단 원주민들 도청 앞 시위 
★*… 아산 탕정 이주자택지 조합원들이 21일 충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 탕정 제2일반산업단지 내 이주자 택지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촉구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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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정수장학회 사회환수를” 
★*… 이강택 위원장(앞줄 가운데) 등 전국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20일 새누리당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가 열린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앞에서 정수장학회 사회 환수와 박정희기념관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양/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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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北 김정은 위원장, 이란 비동맹회의 참가
오보로 밝혀져 참석시 첫 해외방문...김영남 참석 가능성도 제기 
★*…이란 현지 언론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비동맹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오는 26일부터 이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NAM)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할 것이라는 외신보도가 전해지면서 보도의 진위 여부를 포함해 김 위원장의 첫 해외 방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란 인터넷매체 '타브나크'는 21일(현지시간)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달 26~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NAM)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오보로 밝혔다....김도균 기자 vnews@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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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뉴 링컨 프리미엄 세단 
★*… 포드코리아는 21일 서울 삼성동 포드 자동차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세단 '2013년형 뉴 링컨 MKS'를 선보였다. 이 자동차는 링컨의 플래그십 모델로 최대 출력 309마력을 자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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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뉴아이패드용 프리미엄 범퍼 케이스 출시 
★*… 21일 IT용품 전문 쇼핑몰인 라츠의 모델들이 아이패드2 및 뉴아이패드 사용자들을 위해 출시한 에소테리즘사의 프리미엄 범퍼 케이스 '모트-2' 시리즈를 들어 보이고 있다. 라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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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이런 TV 보셨나요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의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이 기존 초고화질(풀HD) 기종보다 4배나 더 선명한 초고선명(UD)TV를 소개하고 있다.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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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세계 최대용량 냉장고 
★*… 21일 남녀 고객이 LG전자가 새롭게 생산한 세계 최대 용량(910ℓ)의 4도어 '디오스 V9100'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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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화려한 스타킹 불티 
★*… 2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롯데몰 김포공항’에서 한 여성 고객이 화려한 색상의 스타킹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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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라이스 전 장관 ‘80년 금녀의 벽’ 넘다 
» ‘남성 전용’ 오거스타골프클럽 첫 여성회원 가입한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 ▶ ★*… 마스터스대회 등을 주최하는 미국의 명문 골프클럽인 조지아주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이 금녀의 벽을 허물고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전 국무장관 등 2명의 여성 회원을 받았다.
이 클럽의 빌리 페인 회장은 20일(현지시각) 성명에서 라이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여성 사업가 달라 무어를 회원으로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페인 회장은 두 여성의 입회에 대해 별다른 설명 없이 “아주 기쁜 순간”이라고만 말했다.설립 80년이 된 오거스타클럽은 백인 남성 전용의 원칙 고수로 여성계 등으로부터 성별 및 인종차별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흑인 남성 회원도 1990년에 허용했다.
이 클럽의 파트너들인 방송사 <시비에스>(CBS)와 ‘피지에이(PGA) 투어’는 그동안 오거스타의 회원자격에 대해 꾸준히 이의를 제기했으나, 오거스타는 사설클럽이고 회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는 이유를 들어 기존 원칙을 고수해왔다. 이 클럽의 남성 전용 원칙은 미국에서 남은 거의 유일한 성차별 이슈로 꼽혔다.
특히 오거스타는 그동안 아이비엠(IBM)의 최고경영자에게 자동으로 회원 자격을 부여했으나, 지난해 최고경영자가 된 여성 버지니아 로메티에게는 회원자격을 주지 않아 논란이 더욱 커졌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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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미 의원 “성폭행으론 임신 안돼”…‘대선판 들썩’
토드 에이킨, 낙태반대론 펴며 주장 오바마도 비판 가세…대선 쟁점화 라이언 낙태반대 찬성투표도 부각 공화, 선거차질 우려하며 사퇴 요구 파문 커지자 롬니 “용납못할 발언” 
▲ “성폭행으로 임신할 가능성 없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미국 미주리주 상원의원 후보 토드 아킨 하원의원이 지난 16일 아내 룰리와 세달리아에서 열린 미주리주박람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달리아/ AP 뉴시스
★*…미국 미주리주 상원의원 후보로 나선 공화당의 토드 아킨 하원의원이 낙태 반대론을 펴면서 “성폭행으로 임신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발언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이를 비판하고 나서며 대선의 주요 이슈로 발전하자 공화당 쪽은 아킨 의원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등 선거에 끼칠 악영향을 차단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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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미얀마, 출판물 사전검열 폐지 
▲ 20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시민들이 신문 가판대에 모여 주간지를 펼쳐보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이날 출판물에 대한 모든 사전 검열제도를 없애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민간 신문사의 일간지 발행은 허용하고 있지 않다. 양곤/AP 뉴시스
★*… 48년만에…언론인 감시·민간일간지 발간금지는 여전 오랜 군정을 끝내고 민주주의로 이행 중인 미얀마에서 1964년 이래 반세기 가까이 시행된 출판물에 대한 사전 검열제도가 폐지됐다.
<에이피>(AP) 통신 등 외신들은 미얀마 정부가 20일 누리집에 올린 짧은 성명을 통해 모든 출판물에 대한 사전 검열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검열 업무를 담당하는 미얀마 정보부는 발표 즉시 이 조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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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탈출장면 연상케 하는 사람과 차량행렬 
★*… 21일 중국 광시성의 성도인 난닝의 양장강 다리 위를 차량과 사람들이 건너가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양장강 수위가 위험수치(73.1m)에 인접한 70m까지 치솟았다.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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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엄마 죽인 아들 처음으로 “어머니가 보고 싶다”
성적 압박 존속살해 항소심 지군, 최후진술하며 눈물 뚝뚝 방청석 아버지·고모도 함께 울어 ‘골프채로 200대’ 진술 진위 공방 검찰 “개전의 정 없다” 15년 구형 변호인 “아직도 흉터” 선처 호소 
▲ 지난해 11월25일, 현장검증을 하기 위해 서울 광진구 구의동 집 앞에 도착한 지군이 경찰들과 함께 차에서 내리고 있다.(왼쪽) 현장검증이 끝난 뒤 창문을 통해 들여다본 지군의 방 입구에는 교육방송에서 들은 공부법을 정리한 종이가 붙어 있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 “예전에는 어머니에게 미안하지만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제는 악몽 같은 날들은 흐려지고 어머니와의 좋은 추억만 남아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어머니한테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겠습니다.”
21일 오후 서울고법 505호 법정. 검은색 뿔테 안경에 누런 수의를 입은 지아무개(19)군이 최후진술을 했다. 양쪽 뺨으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지난해 3월 공부할 것을 강요하며 밤새도록 자신을 때린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어머니의 주검을 집 안에 8개월 동안 방치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이날 처음으로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형사10부(재판장 조경란)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의 방청석에 앉아 있던 지군의 아버지와 고모를 비롯한 가족들도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3월 서울동부지법에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 재판에서 지군은 단기 3년, 장기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군한테 공부를 강요하며 밥을 먹지 못하게 하고, 밤새도록 골프채로 때린 어머니의 행태와 함께, 지군이 범행을 저지를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다는 점을 재판부와 배심원이 참작한 것이다. 존속살해죄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지군의 선고공판은 9월6일 오전에 열린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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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3중 추돌 불에 탄 승용차 
★*… 21일 밤 11시20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중앙고속도로 제천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A(32)씨 등 7명이 다쳤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터널 벽을 들이받은 차량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제천소방서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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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트레일러와 충돌한 승용차…4명 사상 
★*… 22일 오전 7시10분께 경남 김해시 장유면 장유자동차운전전문학원 앞 국도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가 충돌하고 뒤따라 오던 차량 3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조모(60)씨가 숨지고 트레일러 운전자 권모(35)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사진=김해소방서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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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물에 잠긴 잠수교, 복구작업중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30㎜ 안팎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진 21일 오전, 한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한강 잠수교에서 한강공원 관계자가 차량통행 준비를 위해 청소를 하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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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훈련도 실전처럼' 2012 을지연습 재난현장 대응훈련 
★*… 종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지난 21일 국가 중요시설인 국세청 본청 청사에서 `2012년 을지연습 화재진압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종로소방서 제공
★*…22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 강동대교 인근 한강 일원에서 열린 '2012 을지연습 재난현장 대응훈련'에서 구조대원들이 헬기와 보트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ㆍ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2012년도 을지훈련 관련, 활주로 피폭에 따른 긴급 복구 훈련이 열렸다. 폭발물 처리반이 활주로에서 폭발물 발견상황을 가정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 22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2012년도 을지훈련 관련, 활주로 피폭에 따른 긴급 복구 훈련이 열렸다. 관계자들이 임시활주로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 22일 오후 차량이동이 통제된 서울 세종로 모습. /연합뉴스
★*… 을지훈련 기간인 22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인질테러 및 폭발 화재 상황을 가상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실시돼 경찰특공대원들이 테러범 진압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22일 김포시 하성면 가금1리 마을회관 앞에서 2012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포격에 따른 대피훈련이 열렸다. 훈련 포격 상황이 발생하자 해병대 2사단 군인들이 주민대피소를 경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원본 글: 경인일보| 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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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을지연습 서바이벌 사격체험 
★*… 국가 비상사태 대처 능력을 향상을 위한 '2012 을지연습'이 행정기관, 군, 경찰,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21일 시민참여 행사에서 대구 남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군인들의 도움을 받아 서바이벌 사격체험을 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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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중·일 아이들은 화목한데… 
★*…한국·일본·중국 어린이 100여명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 2012’에 참가해 동화책에 넣을 그림을 함께 그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주관으로 올해 열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일ㆍ중 어린이들과 동화작가들이 함께 책을 만들어 전시회를 연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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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아동청소년 미술심리치료사자격과정' 교육 
★*…경남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18, 19일 창녕군노인복지회관에서 여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미술심리치료사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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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수능 원서 접수 시작 
★*…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첫날인 22일 오전 수험생들이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김연수 기자 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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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사회에 첫 발, 활짝 날자 
★*… 이제 날개 펴고 날아볼까. 21일 낮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마치 날개를 단 것처럼 학사복을 활짝 열어젖히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취업 걱정이 앞서지만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밝은 얼굴로 말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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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전남대 의학박물관 개관 
★*… 전남대 의대 의학박물관이 21일 개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의대 의학관을 개조해 만든 의학박물관은 의료분야 교육연구 기자재 140점과 진료장비 330점, 도서 150점, 사진 65점 등 호남의 근대 의료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총 1000여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다. /최현배기자 cho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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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남편 죽고 24시간 감시당했다”
“이제 양의 탈을 쓴 잔당을 없애야죠”
장준하 선생 부인 김희숙씨의 37년 이웃들조차 집 근처 얼씬 못해 누군가 돈내고 쌀·연탄 보내줘 항상 과 묵하고 강직했던 남편 박정희 대통령 자격없다 열변 애들 다칠까봐 조용히 살았다 이제 진실규명 진짜 싸움 시작 
▲ 고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씨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택 거실에서 장준하 선생의 사진을 뒤로하고 서있다. 박아름 기자 parkar@hani.co.kr
★*…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있다.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0년대 초반 지어졌다. 1975년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88)씨는 이 낡은 아파트의 20평 집에서 15년째 살고 있다.지난 17일 저녁 찾아간 자택에서 김씨는 빨래를 널고 있었다. 방 2개와 거실이 딸린 이 아파트에서 김씨는 혼자 지낸다. 슬하의 3남2녀는 번갈아 전화해 안부를 묻는다. “나 안 죽었다고, 걱정 말라고 말하죠. 혼자 사는 게 편해요.” 김씨는 부드럽게 웃었다.
이달 초 어느 날 장남 장호권씨가 김씨를 찾아왔다. 아들은 그저 안부를 물으려는 게 아니었다. 장준하 선생의 머리뼈에서 둔기에 얻어맞은 듯한 함몰 흔적이 발견됐다고 아들은 전했다. “틀림없지?” 김씨가 물었다. “틀림없습니다.” 아들이 답했다. “이제 됐다.” 김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노령임에도 김씨는 또박또박 말했다. “절대 실족사는 아니고 누군가 죽인 거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어요. 이제 진실을 밝히는 싸움이 시작된 겁니다. 양의 탈을 쓰고 활보하는 잔당을 없애야죠.”
다시 싸움이 시작되기까지 37년이 걸렸다. 남편이 세상을 떴을 때, 김씨는 51살이었다. “아이들이 다칠까봐, 시대가 무서우니까, 말도 못하고 조용히 있었다”고 김씨는 오른손을 가슴에 얹으며 말했다.남편과 아내는 원래 사제지간이었다. 해방 전 평안북도 정주시 어느 소학교에서 김씨는 학생이었고 장 선생은 교사였다. 김씨가 열여덟살이 되던 1943년 11월 둘은 결혼했다. 얼마 뒤 남편은 학도병에 입대했다 탈출해 광복군에서 대위로 활동했다. 해방 뒤에는 김구 선생의 비서로 일했고, 군사정권 시절엔 유신 철폐 운동을 이끌었다....허재현 박아름 기자 catalunia@hani.co.kr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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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인면수심’ 박근혜 후보 환영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봉하마을 방문 현장 ‘인면수심’ 팻말 든 1인시위자 “사과 먼저 했으면 좋았을 것” 지지자 200여명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사랑합니다” 구호 “참 나쁜 후보의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된 참배를 단호히 반대합니다.” 
▲ “참 나쁜 대통령” 그 뒤 5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김해/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앞에는 이런 내용의 팻말을 든 2명이 각각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사저 길 건너 가로수에는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를 인용한 펼침막도 걸려 있었다. 펼침막엔 “아버지는 독재자였고 딸로서 침묵한 나도 공범자다. 이제 아버지는 세상에 없으니 내가 그 잘못을 안고 가겠다”고 적혀 있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이날 노 전 대통령 참배 등을 위해 봉하마을에 오는 데 대한 반대시위였다. ‘인면수심’ 팻말을 든 고아무개씨는 “박 후보도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책임이 있는 만큼 먼저 사과를 하고 왔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의 부산 지역 회원이라고 밝힌 한 50대 남성은, 정봉주 전 의원을 상징하는 파란색 수의와 하얀 고무신 차림에 ‘비비케이(BBK)’라고 적힌 명찰을 달고 소금을 한쪽에 앉아 있었다. 소금 한 자루를 들고 온 그는 “싫기는 해도 (박 후보가) 오는 것을 막을 순 없다. 가고 나면 소금이라도 뿌려야겠다”고 말했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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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안철수 룸살롱 다녔다? '신동아' 보도 논란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룸살롱에 드나들었다는 '신동아' 9월호 보도와 관련한 논란이 한창이다.
★*… 17일 발행된 '신동아' 보도에 따르면 한 전직 고위 공직자가 안철수 원장과 함께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 보도에서 안철수 원장과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는 사람은 더 있었다. 젊은 오너 및 최고경영자 모임인 'YEO Korea'의 한 회원도 안 원장이 회원으로 활동한 브이소사이어티 모임에 몇차례 참석한 경험을 전하며 "회원들이 브이소사이어티 사무실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모임 뒤에는 역삼동 S빌딩 지하 술집(유흥주점)과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건너편 지하 술집에서 자주 어울리며 2차 술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원장의 측근은 "룸살롱 출입설과 관련해 별 소문이 다 있다는 것, 별 소리가 다 들리는 건 자기(안 원장)도 알고 있는 건데 '자기는 그렇게 부도덕하지 않다고, 술은 마신다고 그러더라. 그렇게 부도덕하게 절대...부풀린 것'이라고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신동아' 4월호에서도 한 인터넷 보안업체 임원도 "우리 회사 대표가 안 원장과 함께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고 말한 바 있다.그는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룸살롱에 갈 수도 있다고, 그런데 매체에 나와서 그런 적이 없다고...도덕적으로 굉장히 신성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잘못된 것이 아니냐. 모 국회의원 측에도 이런 취지로 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원장이 출연한 TV프로그램을 봤는데 '이미지 관리하는구나. 주가 좀 뛰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 원장 측은 "대꾸할 가치가 없다"며 해당 보도 자체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유민영 안 원장 측 대변인은 '신동아' 보도에 대해 "언론과 기사의 기본도 안 돼 있는 것으로, 언론이 스스로 언론이기를 포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안 원장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수의 매체가 신뢰성이 없는 출처에서 얻은 정보를 스스로 가공하면서 마치 실제로 의혹이 있는 것처럼 정보를 생산해내는 경우 여론을 왜곡할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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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분양가 인하’ 꽁꽁 언 부동산시장 녹일까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등 주변 시세기준보다 가격 낮춰 미분양 위험 덜한 곳도 인하대열 전문가들 “바닥 몰라 신중해야” 
▲ 가을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업계가 얼어붙은 수요자들의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아파트 분양가 인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위례새도시 송파 푸르지오 본보기집에 몰린 내방객들. 대우건설 제공
★*…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막이 오르는 가을철 주택 분양 성수기에서 건설업계의 마케팅 전략을 관통하는 열쇳말은 ‘분양가 인하’로 모아지고 있다. 유로지역 재정위기와 국내 소비침체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웬만해서는 지갑을 열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비교적 미분양 위험이 덜한 지역도 분양가 인하 대열에 동참하는 추세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집값이 언제 바닥을 칠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주택 수요자들은 실입주를 목적으로 신중하게 청약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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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상가에 내걸린 대형 독도 사진 
★*…독도 문제로 한`일 양국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 중구 계산오거리 인근 한 타이어 판매점 건물 외벽에 가로 5m, 세로 4m 크기의 대형 독도 사진이 내걸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어점 주인은 "도심 골목 투어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설치했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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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글로벌 파이오니어 원정대' 
★*… STX복지재단은 최근 창원지역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5박 6일 동안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체험하는 '글로벌 파이오니어 원정대'를 꾸려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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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환승이 훨씬 편해졌어요" 
★*… 코레일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KTX 동대구역 등 전국 7개 역사에 '환승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 20일 오후 KTX 동대구역 앞 택시 승강장에서 제복을 입은 환승 도우미들이 환승객의 짐을 들어주고 있다. 도우미 무료 서비스는 연중 무휴,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받을 수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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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황톳빛 탄천 청소 
★*… 서울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21일 오전 물에 잠긴 송파구 탄천 주변에서 청소차량이 토사를 밀어내고 있다. 남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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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녹조에 쓰레기까지…대청호 '몸살' 
★*… 계속된 폭우로 충청권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대청호에 부유 쓰레기가 떠밀려 오자 녹조와 뒤엉켜 심한 악취를 뿜어내고 있다. 21일 관계자 및 주민들이 배를 이용해 수거작업을 펼치느라 안감힘을 쓰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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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겨레 바이칼 평화대장정’ 출발 
★*…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민족의 시원 바이칼을 향한 평화대장정’ 참가자들이 2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혁명광장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이르쿠츠크로 이동해 ‘극동 시베리아의 변화와 한반도의 대응’을 주제로 남·북·러 시베리아 포럼을 연 뒤 바이칼 호수 올혼섬을 거쳐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보근 한겨레 평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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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KTX 고속열차와 A380 비행기 명당자리는? 
▲ 특실 2호차·일반석 18열 편해 제주행 비행기는 왼쪽이 좋아 ‘케이티엑스(KTX) 열차는 특실 2호차, 에이(A)380 항공기는 18열이 명당자리.’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자체 발행하는 월간 ‘소비자시대’에서 “좌석 수가 제일 적고 승무원실과 방송실이 있어 최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특실 2호차를 케이티엑스 열차에서 가장 편한 자리로 추천했다. 케이티엑스 특실은 3·5·7번 등 홀수 배열을 예약하면 창이 넓어 밖을 보기에 좋다. 짝수 배열은 창문과 창문 사이에 창틀, 옷걸이 등이 있어 시야를 가린다. 또 승차권을 판매할 때 1호차와 8호차 출입구 쪽 좌석이 맨 나중에 배정되기 때문에 입석을 이용할 때는 1호차와 8호차 출입구 쪽에 가서 기회를 보면 빈 좌석을 찾을 확률이 높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에이380 항공기 일반석의 경우, 비상구를 앞에 둬 두 다리를 쭉 뻗을 수 있고 창가 쪽에 앉아도 이동이 쉽다는 점에서 18열을 가장 좋은 자리로 꼽았다.
소비자원은 “이런 비상구 쪽 좌석은 ‘일반석의 비즈니스석’이라는 별명답게 비행기당 최대 8석밖에 없는 명당”이라고 소개했다. 이 좌석은 인터넷 배정은 안 되고 공항에 일찍 가서 직접 자리를 요청해야 한다.국내외 여행 시 착륙에 앞서 하늘에서 목적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데도 명당자리가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제주행 비행기는 무조건 왼쪽 좌석에 앉는 게 좋다. 제주공항 활주로 방향이 동서로 돼 있어 제주도를 남쪽으로 두고 향하는 비행기는 거의 좌회전을 한다. 이때 아름다운 비양도 쪽에서 회전하므로 창 밖으로 섬 모습을 잘 내려다볼 수 있다. 일본 도쿄행 비행기를 타고 후지산을 보려면 김포·인천공항에서 하네다·나리타 공항으로 갈 때는 왼쪽 창가, 올 때는 오른쪽 창가에 앉아야 한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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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한강서 ‘뜰채 고기잡이’ 
★*…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강 잠실 수중보 앞에서 시민들이 큰물을 피해 강변으로 몰려드는 물고기를 뜰채로 잡고 있다.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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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아기자기 벽화마을 
★*… 21일 울산 동구 방어동 성끝마을과 남목동 남목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마을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와 설치된 조형물을 감상하고 있다. 이 벽화와 조형물은 울산 동구청이 방어동 1970년대 해안가 마을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는 성끝마을과 조선시대 군마를 키웠던 남목마을의 역사와 지리적 특색을 알리기 위해 그리거나 설치한 것이다. 울산 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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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숨겨진 보물 찾아 카약 타고 출발∼ 
★*… 지난 18∼19일 고흥군 나로 우주해수욕장에서 열린 ‘2012 남도 보물섬 카약·캠핑대회’ 참가자들이 2인1조로 지도를 보고 숨겨둔 보물을 찾아가는 카약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카약 동호회원 400여명이 참가했다.〈고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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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낭만의 나라 파푸아뉴기니 
★*… 이휘진/駐파푸아뉴기니 대사/ 멜라네시아 문화권에 속하는 파푸아뉴기니에는 800여 개의 부족이 각기 고유한 언어를 사용해왔다. 근대사회의 형태로 모습이 바뀌면서 영어와 피진어를 공용어로 사용해 통일된 나라의 체제를 갖춰가고 있지만 먹거리가 풍부한 열대의 기후에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부족들이 격리돼 있어 상호 교통이 적은 후진적이고 전통적인 면모(사진은 전통춤을 추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인들)를 온존하고 있다. 게으르고 저축욕이 거의 없어 경제 발전에 있어서는 부족한 점이 많으나 사람들의 심성이 감성적이고 인정이 있어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근감을 표시하고 웃는 모습으로 맞이하는 것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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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자연이 만든 호랑이 형상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백화산 기슭에 수목과 돌무더기가 경계를 이루면서 마치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오는 듯한 형상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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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북적이는 인파도, 콧대 높은 가격도
‘피해서’ 즐기는 늦여름 낭만 
▲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에 슬로프 일대에 만개한 벌개미취
★*… 휘닉스파크는 해마다 가을의 초입에 만개하는 야생화 벌개미취로 유명한 곳. 늦여름의 개화시기에 맞춰 ‘벌개미취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객실 숙박과 중식으로 벌개미취비빔밥을 제공하고, 새로 개장한 월니스숲길트래킹과 케이블카 이용권이 포함된 상품이다. 2인 기준 13만7000원. 개별이용시보다 최대 55%가 저렴한 가격이다. 웰니스숲길은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한 숲길 코스로 코스완주시 완보증이 발급되며 중·고생 봉사활동 2시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1588-2828
▲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의 워터파크 ‘오션700’.
★*… 리조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오는 24일부터 9월8일까지 캠핑과 연계한 ‘캠핑체험 패키지’와 함께 ‘늦여름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캠핑체험 패키지는 캠핑존 이용과 함께 조식뷔페, 객실 숙박을 결합한 상품. 텐트를 비롯해 테이블, 매트, 아이스박스 등 캠핑용품은 물론이고 숯불과 그릴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2인 기준 28만 원부터. 늦여름 객실 패키지는 스파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고급 객실 등을 결합한 상품. 객실숙박과 스파와 저녁뷔페 등을 포함해 29만 원부터. 동굴와인레스토랑에서의 특선디너가 포함된 프리미엄패키지는 33만5000원부터.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부대시설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1661-8787
▲ 알펜시아리조트의 야경.
★*… 강원 평창의 리조트 알펜시아 내의 특1급 호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오는 11월 말까지 가족사랑패키지를 판매한다. 4인 가족 기준의 패키지로 스탠다드룸 숙박과 4인 조식이 제공된다. 더블베드의 객실에 엑스트라베드가 무료로 준비된다. 이와 함께 대관령 삼양목장 입장권 4장과 알펜시아 워터파크 ‘오션700’의 45% 할인권도 추가로 증정된다. 19만9000원부터. 2인 기준 패키지로 숙박과 조식, 스파클럽 ‘오셀라스 평창’의 2인 이용권이 제공되는 패키지는 스파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27만3900원과 40만4900원. 033-33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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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홍명보 “박종우 관련 축구협 행정 절차 실망스러웠다” 
★*…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획득의 주역인 홍명보 감독이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한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적 조치에 대해 상당한 실망감을 드러냈다.홍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박종우와 관련된 행정적인 문제는 신중했어야 한다. 우리가 대회가 끝나고 도착했을 때 박종우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한체육회 결정이라고 해서 만찬 등에 참석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이 처음과 끝을 같이 하는데 있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박종우에게 개인적으로 만찬에 참석하라고 직접 전화했다"며 "체육회가 어떤 판단을 했는지 모르지만 감독으로서 선수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것이 감독으로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박종우가 런던에서 결승전이 끝나고 시상대에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 선수는 누구보다 큰 공헌을 하고 노력을 했다. 박종우는 충분히 자격 있는 동메달리스트다"라고 강조했다....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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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이게 왜 아웃이에요?" 
★*… 21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2프로야구 KIA와 LG의 경기 2회초 LG의 1루주자 윤요섭이 아웃당한 뒤 수비방해가 아니라고 소리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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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싸이, 아이튠스 차트 한국가수 첫 1위 
▲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1일 미국 아이튠스의 실시간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
★*…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18일 이 차트 2위를 기록한 뒤 사흘 만인 21일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 비디오는 21일 오후 2시 현재 유튜브에서 약 43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한편, 휴가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싸이는 20일 오후 엘에이 다저스 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다 5만 관객들 앞에서 말춤(사진)을 선보이기도 했다. 뉴시스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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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사진으로 보는 독도 역사 
★*…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서 열린 독도사진전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낙중기자 sanjo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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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독도는 우리땅' 이사부사자공원 방문객 30만 돌파 
★*… ▲ 이사부사자공원 전경 강원도 삼척시는 21일 울릉도와 독도를 신라에 귀속시켜 우리 영토로 만든 이사부 장군 이야기를 테마로 한 '이사부사자공원'이 지난 해 8월 개장 이래 1년 동안 방문객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삼척시에 따르면, 이사부사자공원은 최근 '독도 문제'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사부사자공원은 이사부 장군을 재조명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 방문객들은 공원 안에서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고화질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이사부사자공원에서는 또 낚시하는 사자, 오줌싸개 사자, 용감한 사자 등 다양한 모습의 사자 동상들이 100여 개 전시돼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사자상들은 이사부 장군이 울릉도 정벌 당시 함선에 나무사자를 싣고 가서 항복을 받아낸 역사적 사실을 상징한다....0l성낙선(solp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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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독립선언서부터 포니차까지…
1502점 유물로 ‘대한민국’ 조명 
★*… 개관 석달 앞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를 리모델링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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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군산 동국사 
★*… 동국사는 한일합방 1년 전인, 1909년 일본인 승려 내전(內田, 우찌다) 불관(佛觀, 붓깐)이 금강선사(錦江禪寺)로 창건하였다고 하며, 1913년 대웅전 및 요사를 준공했다고 한다.
1945년 해방 직후 대한민국 정부로 이관하였으며, 1955년 6월 전북종무원에서 매입 후, 1970년 8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로 증여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에는 500여 곳에 일본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유일하게 남은 절이 동국사라고 한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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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박물관 유물 괘종시계 
★*… 박물관 건립추진단의 유물 공개 구입에 매도신청한 자료인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체신관서’에서 썼던 괘종시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오는 9월1일 문화체육관광부 직제상의 소속기관으로 공식 출범한다. 박물관 개관일을 오는 11월22일로 결정한 국무총리실 소속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회(위원장 김진현·이하 건립위원회)와 문화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단장 신광섭·이하 건립추진단)은 시한부 임무를 마치고 8월 말 해산한다...김연수 기자 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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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광주 제2컨벤션센터 기공식 
★*… 광주 제2컨벤션센터 기공식이 21일 오후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행사장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오병윤 국회의원, 조병휘 김대중센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인 제2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1만8500㎡ 규모로 건설된다. /나명주기자 mjn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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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시트콤 속 몽룡·향단의 로맨스 
★*… 스탠바이(문화방송 8월 22일 저녁 7시45분) 연우(김연우)의 상상 속에서 시완(임시완)은 이몽룡으로, 수현(김수현)은 춘향으로, 소민(정소민)은 향단으로 변신한다. 시트콤 속 <춘향전>에서 로맨스는 몽룡과 향단 사이에서 벌어진다. 시완은 공부에 관심 없고 기방에나 드나드는 바람둥이로 등장한다. 정우(최정우)는 몽룡의 몸종인 방자로 등장해 시종일관 구박받는다. 수현은 노처녀 춘향으로 나와 몽룡을 짝사랑하는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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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살풀이춤. 
★*… 진도 문화예술공연에서의 살풀이춤. 진도는 '흥'과 '멋'과 '맛', 삼박자가 옹기종기 모인 곳이라고 합니다. 맞더군요. 소리와 풍경과 삶의 맛이 기차게 어울려 있었습니다. 실제로 진도가 자랑하는 길은(吉隱)리와 소포리 소리체험, 세방낙조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정취 감상 등을 통한 '힐링 술래'는 삶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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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상생·평등·자유 품은 ‘빛고을 아리랑’ 기대” 
▲ ‘2012 광주세계아리랑축전’ 총감독 김명곤 전 장관 10월5일 개막 주제공연은 총체극 중국의 유네스코 등재 시도 ‘고통’“한풀이·신명 넘어 세계로 미래로 / ”왼쪽부터 김태균 총괄프로듀서,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김명곤 총감독, 주연배우 박애리씨.
★*…“올해 광주아리랑축전의 테마는 우리의 노래 아리랑이 광주와 어우러지는 겁니다. 단순히 아리랑이 한풀이나 신명만이 아니라 광주와 함께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한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상생과 평등, 자유의 정신으로 승화시키고자 했습니다.”오는 10월 5~7일 열리는 ‘2012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의 총감독인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광주 정신이 아리랑 정신과 만나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이 이날 서울 동숭동에서 함께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김 총감독은 축전의 취지와 내용을 소개했다. 사흘 동안 광주시 남구 광주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축전의 주제공연으로 총체극 <빛고을 아리랑>이 공연되며, 와이비(YB)·한영애·정태춘 등 인기 가수와 록밴드, 국악밴드가 한 데 모여 본공연 ‘상생·평등·자유의 아리랑’을 펼친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 원본글:한겨레닷컴|클릭●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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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10월 5∼7일 ‘광주세계 아리랑 축전’ 공식프로그램 발표
‘빛고을 아리랑-상생·평등·자유.’ 
★*…오는 10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광주세계 아리랑 축전’의 프로그램이 확정됐다.행사를 진행하는 광주문화재단은 21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5일∼7일까지 광주공원 야외무대 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리랑 축전은 중국이 아리랑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아리랑이 대한민국의 자산임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재단측은 시인 고은씨를 추진위원장으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을 총감독으로 선임, 축제를 준비해왔다.국악인·대중가수 등 출연진 다채6일과 7일 두차례 공연되는 주제 공연 ‘빛고을 아리랑’은 총체극 형식의 무대 공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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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광주비엔날레] 나이트클럽서 개막 파티 
▲ 2008·2010년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파티가 열렸던 광주시 화정동 자유나이트클럽. 한 밤이면 천정이 열려 장관을 이룬다. /최현배기자 choi@kwangju.co.kr
★*… ‘춤과 음악은 기본, 작가와의 즉석 만남까지’세계 최고의 국제미술전 중 하나인 베니스 비엔날레는 개막식이 끝나면 도심 곳곳에서 세계 유명 갤러리들이 후원하는 축하 파티가 열린다. 미술계의 VIP들이 총 집결하는 만큼 사교장 역할을 하는 파티를 열고 소속 작가를 소개·홍보하려는 세계 갤러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광주비엔날레도 비슷하다.
행사 때마다 수십만명의 관람객을 불러들이며 국내 및 아시아 미술계의 간판으로 위상을 확고히 수립한 대표적 국제 미술축제답게 다음달 6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예정된 공식 개막식 뒤 국내외 갤러리들이 주최하는 파티가 열린다.비엔날레에 참여하는 40개국 92명(팀)의 국내외 참여 작가를 비롯, 전시 관계자, 컬렉터, 미술 관련 인사 등이 초청된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도심 나이트 클럽 2곳에서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외국 작가들이 많은 만큼 외국인 DJ도 수도권에서 내려올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을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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