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송로 김순례
그대 따라나선 곳
흥건하게 고인
그대의 사랑도 흐르네
삶의 흔적 흘러가듯이
물밑 어디쯤 손맛의 짜릿함
맛볼 수 있을지
지금 이 순간
나 그대와 함께 있으므로
만족하기에 행복이 따로 있나?
-어느 해 순례의 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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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학교 사진아카데미 사진전 '빛, 내 안에 머물다'
★*… 【서울=뉴시스】양양금교수가 지도하는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아카데미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www.topohaus.com)에서 제8기 수료생들의 사진전 '빛, 내 안에 머물다'를 개최한다. 사진전 '빛, 내 안에 머물다'는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아카데미 2년 과정을 수료하는 제8기 수료생 19명 중 유래상(회장), 백경희(총무), 김채숙, 남궁봉옥, 박행자, 박종욱, 유영미, 윤정심, 이상목, 이태철, 정선종, 한정옥, 한홍교 등 13명이 참가한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아카데미는 디지털초급 중급과정 1년, 사진예술연구과정 1년 등 총 2년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에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이론교육, 야외출사, 주제세미나, 갤러리투어, 해외촬영 등 다양한 사진 활동을 한다. 2008년 첫개강하여 1기 수료 후, 8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수료생 88명은 개인적으로 사진작품 제작활동을 하면서 수료생들의 모임인 “단사회”를 활발하게 이끌고 있다. 또한 수료생들 중, 김종철, 이태철, 이춘희, 유혜경 등이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일(수) 오후 6시에는 전시 참가자들과 양양금지도교수,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사진예술아카데미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 오픈 행사를 열 예정이다. 사진은 유영미 作. (사진=하얀나무 제공)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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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이웃사랑 그림 전시회 '사랑을 나눠요'
★*… 【구미=뉴시스】김진호 기자 = 9일 경북 안동시 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열린 '이웃사랑을 위한 그림 전시회'에서 정효은 소나무 미술관장이 이재엽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운보 김기창 화백의 작품을 설명하며 웃고 있다. 3Dkjh9326@newsis.com">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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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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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한겨울 유채꽃
★*…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겨울에 핀 유채꽃을 감상하고 있다. 이 유채꽃은 개량종으로 일반 유채보다 2~3개월 앞서 꽃이 핀다. 서귀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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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육회 공짜로 먹어요!
★*… 【성남=뉴시스】이종철 기자 = 9일 경기 성남시 소재 청계산 입구 옛골마을에 자리한 시중가 대비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농협안심한우미을에서 형경숙사장이 한우 육회를 선보이고 있다.
정부의 축산물 유통단계 축소정첵에 일환으로 추진된 한우마을은 저렴한 가격에 손님이 직접 고기를 골라 먹을 수 있는 맞춤형 정육식당인데 청계산농협안심한우마을은 연말 고객 사은행사료 12월 말까자 가족 동반 농협안심한우를 드신분에게 한우육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Djc4321@newsis.com">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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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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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
★*… 【서울=뉴시스】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두산연강재단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4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 을 개최한 가운데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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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관 입장하는 브루나이 국왕 일행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국빈 방문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일행이 9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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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송파 세 모녀법' 가결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제329회 국회(정기회) 본회의가 열린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송파구 세모녀법' 중 하나인 긴급복지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 209인, 찬성 207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3Damin2@newsis.com">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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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수능 오류 피해학생 구제법 가결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제329회 국회(정기회) 본회의가 열린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로 인한 피해자의 대학입학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이 재석 231인, 찬성 229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3Damin2@newsis.com">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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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 문건' 공방 격화
▲ 김무성 대표가 8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대표는 “문건 유출 사건을 이용해 야당이 여권을 흔들려 하고 있다”고 했다./조선닷컴
★*… 청와대 문건 파장으로 여야가 대치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날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도 취소됐다. 여당은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300여건에 이르는 민생·경제 법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여야 관계가 냉각되면서 ‘관피아 방지법’ 등 일부 합의된 법안만 처리하고 나머지 쟁점법안은 12월 임시국회로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건 유출에 대한 사과가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여권을 비판하고 있다./조선닷컴
★*… 청와대 문건 파장으로 여야가 대치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날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도 취소됐다. 여당은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300여건에 이르는 민생·경제 법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여야 관계가 냉각되면서 ‘관피아 방지법’ 등 일부 합의된 법안만 처리하고 나머지 쟁점법안은 12월 임시국회로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 8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황교안 법무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정윤회 문건’의 내용은 ‘찌라시’에 불과하다고 한 것은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조선닷컴
★*… 청와대 문건 파장으로 여야가 대치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날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도 취소됐다. 여당은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300여건에 이르는 민생·경제 법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여야 관계가 냉각되면서 ‘관피아 방지법’ 등 일부 합의된 법안만 처리하고 나머지 쟁점법안은 12월 임시국회로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 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찌라시’ 발언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치열했다. 야당은 전날 박 대통령이 청와대 오찬에서 각종 의혹을 ‘찌라시’로 규정한 데 대해 검찰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며 맹공을 펼친 반면, 여당은 청와대 엄호에 적극 나섰다. <사진:>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8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청와대 문건 유출 수사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왕태석기자 3Dkingwang@hk.co.kr">kingwang@hk.co.kr
★*…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 출석한 황교안 법무장관을 향해 “문제의 문건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생산해 낸 공식문서냐 아니면 찌라시냐”며 “다음 국무회의 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다고 대통령에게 얘기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는 실세가 없다. 진돗개가 실세”라는 박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냐. 제 고향이 진도다. 진도사람이 진도에 가서 부탁을 드려야 하나”고 꼬집었다. 서기호 정의당 의원은 “(대통령 언급은) 국정 농단 실체가 없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일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수사의 결론이 정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청와대 방어에 공을 들였다.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은 “찌라시 수준 가지고 국가가 혼란스럽게 되니까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말 아닌가”라며 “오히려 대통령이 묵인하고 있었다면 문제 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한성 의원도 “대통령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찌라시라는 말까지 써가며 개탄했겠는가”라고 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조응천 전 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과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폭로를 언급하며 “청와대 간부나 장관을 했던 분들이 공복 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조금 기분 상하고 서운하면 밖에다 내질러대고 폭로하는 행위야말로 국기문란”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출석한 황교안 법무장관은 야당 의원들의 공세적 질의에 즉답을 피하면서 “철저하게 수사하겠다” “검찰수사를 지켜봐 달라”는 원론적 답변을 되풀이했다. 황 장관은 다만 승마협회 감사와 관련해 담당 국ㆍ과장 경질을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유 전 장관의 폭로와 관련해서는 “(경질성 인사와) 승마협회 문제가 직접 관련된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직에게 지켜야 할 도리와 금도가 있다”고 유 전 장관을 우회 비판하기도 했다. 황 장관은 또 박지원 의원이 “검찰 내부에서도 '대통령이 결론을 냈는데 어떻게 수사한단 말이냐'는 얘기가 나온다”고 질의하자 “수사팀이 (정말) 그렇게 말했느냐”고 되물었고 이에 박 의원이 “장관이 지금 저를 수사하는 것이냐”고 호통을 쳐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김성환기자 3Dbluebird@hk.co.kr">bluebird@hk.co.kr 임준섭기자 3Dljscoggg@hk.co.kr">ljscogg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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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원내대표, '나좀 봐줘요'
★*…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오른쪽)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악수를 한 뒤 우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3Djhseo@newsis.com">jhs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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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손 본다'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제329회 국회(정기회) 본회의가 열린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예산안과 관련해 예산 담당 공무원을 끝까지 손을 보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누군가에게 보내고 있다. 3Damin2@newsis.com">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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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복지 축산, 안심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농협중앙회는 9일 오전 농협 양재하나로클럽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검역본부, 소비자시민모임의 후원으로 돼지와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농가, 축산관련 생산자단체협의회장 등 정부·생산자·소비자가 함께하는 '동물복지 축산, 안심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 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동물복지농장에서 생산한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면서 "동물복지 인증 농가의 판로를 활짝 열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3Djc4321@newsis.com">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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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북한','일본', '어떻게 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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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하나재단-한국PD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9일 서울 여의도 남북하나재단 소강당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착한미디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옥임(왼쪽) 남북하나재단 이사장과 박건식 한국PD연합회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북하나재단 제공) 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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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개성공단 최저임금 멋대로 개정
★*…북한이 개성공단 노동자 임금을 5% 이내에서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규정을 일방적으로 없애 개성공단 정상화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사실상 북한 마음대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겠다는 것으로 입주기업에게 부담은 물론 개성공단 국제화에도 악재가 될 전망이다.
7일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전날 발표한 개성공단 노동규정 개정과 관련해 “사전에 북측으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은 바 없다”며 “남북 당국 간 합의가 선행돼야 하는 사안인데 북측이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행동해버렸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8일 북측이 수정한 조항의 내용을 확인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방침이다...정승임기자 3Dchoni@hk.co.kr">cho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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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상봉·5·24조치 北과 포괄적 협의 검토
정부 당국자 "5·24 풀 계기" 언급
▲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과 5ㆍ24 조치 해제 등 남북 간 현안을 북측과 포괄적으로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남북 고위급접촉 무산 이후 꽉 막힌 남북관계가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풀기 위해 정부가 다른 부분에서 북한에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고려하겠다”며 “남북회담이 열려 5ㆍ24조치를 풀기 위한 의견교환이 있으면 풀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가 ‘5ㆍ24 조치 해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하며 전향적 자세를 취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남북 간 인적 물적 교류를 금지한 5ㆍ24 조치를 단행한 이후 “2차 고위급접촉에서 5ㆍ24 조치를 포함한 모든 현안을 다룰 수 있다”는 수준의 입장을 견지해왔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0월 통일준비위원회 2차 회의에서“핫이슈인 5ㆍ24 문제 등도 남북한 당국이 만나서 책임 있는 자세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원론적인 수준이었다.
정부의 입장 선회는 5ㆍ24 조치의 예외 사항인 남북러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출범 3년째인 내년에는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당국자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에도 남북관계가 풀리지 않는 것과 관련해 “경색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그 이유가 어디에 있든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천안함에 대해 북한이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5ㆍ24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은 원칙적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서귀포=정승임기자 3Dchoni@hk.co.kr">cho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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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병철 北 공군사령관 노동당 요직으로… 당의 군부 통제 강화
▲ 북한 인민군 공군 사령관이 리병철에서 최영호로 교체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458군부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하며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으로 최영호 항공군 중장을 호명했다.
★*… 지난달 28일까지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으로 호명됐던 리병철은 오일정·한광상에 이어 '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으로 이름을 올려 당 부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의 공군부대 시찰 소식을 전하며 최영호로 추정되는 인물(김정은 왼쪽 빨간 동그라미)과 군복을 벗고 등장한 리병철(맨 오른쪽 파란 동그라미)의 사진을 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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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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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계약제' 급부상… 전세난 잡을까
▲ 공유하기공유하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트위터로 보내기네이버 밴드로 보내기인쇄하기전월세상한제 두고 여야 이견 '부동산 3법' 연내 처리 난항 野, 계약갱신청구권 대안 제시 '2+2년'보다 '2+1년'에 무게 "주거 안정에 도움" "전셋값 급등" 효과 두고도 논란 적지 않아
★*… 정부가 추진하는 이른바 ‘부동산 3법’의 정기국회(9일 종료) 처리가 사실상 물 건너 갔다. 15일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돼 연내 처리의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여전히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야당이 법안 처리 조건으로 내건 전월세상한제는 정부가 “무조건 수용 불가”라고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약갱신청구권이 양측간 ‘빅딜’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전월세 계약 3년을 보장한다는 내용인데, 야당은 협상의 마지노선이라고 못박은 상태다.
▲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치권의 부동산 3법(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법안ㆍ주택법ㆍ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처리에 관건이 될 요소로 계약갱신청구권이 야당 내에서 거론되고 있다.
★*… 전월세상한제에 대한 정부 여당의 불가 입장이 워낙 거센 데다, 당초 이번 주중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 하려던 계획이 최근 청와대 발(發) ‘비선실세 관련 문건유출 의혹’ 이슈로 미뤄질 것이 확실시되자 현실론이 힘을 얻은 것이다. 새정치연합 한 관계자는 “정부와 맞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다 자칫 협상에 차질이 생길 경우,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른바 ‘부동산 3법’의 정기국회(9일 종료) 처리가 사실상 물 건너 갔다. 15일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돼 연내 처리의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여전히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야당이 법안 처리 조건으로 내건 전월세상한제는 정부가 “무조건 수용 불가”라고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약갱신청구권이 양측간 ‘빅딜’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전월세 계약 3년을 보장한다는 내용인데, 야당은 협상의 마지노선이라고 못박은 상태다...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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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현장 둘러보는 김승연 회장
★*… 【서울=뉴시스】한화그룹은 9일 김승연 회장이 지난 7일부터 한화건설이 시공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현장을 방문, 한화건설과 협력업체 임직원 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사진은 김승연 회장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현장에 있는 PC 플랜트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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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그리드 프리젠테이션 경청하는 참석자들
★*…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8일(현지시간) ‘2014 한-중동 스마트 그리드 협력포럼’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암만 랜드마크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중동, CIS지역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스마트 그리드 관련 프리젠테이션에 집중하고 있다.한전, 효성, KT, POSCO ICT 등 등 국내기업 10개사와 요르단, 터키, 이라크, 모로코, 레바논 , 우크라이나 등 중동국가 및 CIS(독립국가연합) 정부·민간 발주처 60여 개 사가 참가한 이번 포럼은 ‘중동 및 CIS지역의 스마트 그리드 도입 정책’과 ‘우리나라의 스마트그리드 기술 현황’에 대한 설명회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요르단은 한국전력이 운영 중인 발전소 2기가 요르단 전기공급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의 중동 에너지 시장진출의 요충지이다. 요르단은 중동의 비산유국으로서 에너지 수입이 GDP의 20%에 달할 정도로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아 에너지원 다변화와 효율화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2013년에 세계은행으로부터 전력효율화를 위해 스마트그리드 기술 도입에 대한 실사를 받기도 했다.
조은호 코트라 암만무역관장은 “그간 우리 기업들은 전력용량이 작다는 이유로 개도국의 전력시장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최근 중동 및 CIS의 일부 국가들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스마트 그리드 기술은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3Dchae0191@newsis.com">chae01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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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하락, 떨어지는 기름값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국내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격을 리터당 50~60원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 주유소에서 한 주유소에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582원으로 표시돼있다. 3Dbluesoda@newsis.com">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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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뉴엘 '파산', 금융권 수천억 손실 불가피
★*…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수원지법 파산2부가 가전업체 모뉴엘에 파산을 선고한 9일 오후 서울 금천구 모뉴엘 사무실이 비어 있다.
재판부는 "모뉴엘의 자산 및 부채는 장부상 가액에서 지난 9월까지 파악된 허위 가공매출채권을 배제할 경우 자산은 2390억여원, 부채는 7302억여원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 파산원인사실이 있으므로 파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3Dluesoda@newsis.com">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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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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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의 노예가 되지 말라고 촉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 【로마=AP/뉴시스】가톨릭 '동정 마리아 대축일'과 로마의 전통적인 홀리데이 쇼핑 시즌 시작인 8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스페인 계단' 인근 쇼핑지역을 둘러보고 "물질의 노예가 돼서는 안 된다"며 물질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대축제 행사에서 교황이 성모마리아상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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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집무실 찾은 윌리엄 왕자
★*…【워싱턴=AP/뉴시스】영국 윌리엄 왕자가 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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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다이애나 이후 가장 고대하던 영국 왕족의 방문”
▲ 영국 윌리엄(오른쪽) 왕세손과 캐서린 세손빈이 7일 미국 뉴욕에 도착해 숙소인 칼라일 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 이 호텔은 윌리엄 왕세손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빈이 생전 가장 좋아하던 호텔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다이애나빈 이후 미국인들이 가장 고대하던 영국 왕족의 방문”이라고 전했다. 뉴욕을 처음 찾은 왕세손 부부는 사흘간 머물며 국립 9·11 추모박물관을 방문하고, 프로농구(NBA) 경기도 볼 예정이다. /AP 뉴시스
▲ 5일째 ‘백인경찰 불기소’ 분노시위 오바마 “하룻밤새 해결될 문제아냐” 비무장 흑인을 목조르기로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의 불기소 결정을 비난하는 항의시위가 미국 주요 도시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7일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한 시위 참가 남성이 길바닥에 누워 항의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버클리/로이터 연합뉴스
★*…체포 과정에서 흑인을 목조르기로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의 불기소 결정에 반발하는 미국 내 시위가 주요 도시에서 규모는 줄었지만 5일째 계속됐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는 주말인 6일과 7일 이틀 연속 시위가 폭력적인 양상을 보였다.6일 밤엔 수백명의 시위대가 대체적으로 평화적 시위를 벌였으나, 일부가 슈퍼마켓과 전자제품 판매점, 은행 등의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훔쳐갔다. 이에 경찰이 최루탄과 연막탄을 쏘며 저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가 던진 돌 등에 맞아 경찰 3명이 다쳤다. 경찰 1명은 어깨 탈골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시위대 수백명은 7일 밤에도 버클리 시내에서 거리를 점거한 채 행진을 했다. 일부는 경찰차에 올라가 경광등을 발로 차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도 최루탄을 쏘며 해산에 나섰다고 현지 신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전했다
. 버클리는 1960년대 베트남전 반대와 민권 운동의 중심지로 유명한 곳이다.뉴욕에서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7일 시내 교통 중심지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내에서 드러눕는 시위를 한 뒤 타임스스퀘어로 행진했다. 이들은 ‘인종주의가 사람을 죽인다’ 등의 손팻말을 들고 “정의 없이는 성탄절도 없다”는 구호도 외쳤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인종 문제는 단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면서 인내와 자제를 촉구했다...
★*… 【프라하=AP/뉴시스】보흐슬라브 소보트카 체코 총리(왼쪽)가 8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발스 총리는 이날 이틀 간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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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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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를 기다리는 오리온 우주선
★*…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AP/뉴시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5일 오전 7시 5분(현지시간)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이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성공리에 시험 발사됐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약 4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태평양 해상에 무사히 내렸고, 미 해군과 록히드마틴社 등이 합동으로 해상에서 회수해 8일 샌디에고에 있는 미 해군 기지로 이송됐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오리온 캡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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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떠나는 다국적군
★*… 【카불=AP/뉴시스】국제안보지원군이 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열린 하기식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이날 13년 전 9·11테러로 아프간의 탈레반 정권의 붕괴를 위해 아프간을 침략했던 아프간 군사 개입을 마무리했다. 내년 1월1일부터 다국적군은 1만3000명이 잔류한다. 다국적군은 2011년 최대 14만 명에 이르렀으나 현재 1만5000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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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IHI사 F-35 전투기 엔진 공장 신설
★*…일본의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IHI사 (구사명 이시카와지마 하리마 중공업)가 동경도 미즈호쵸에F-35 전투기용 엔진인 플랫&휘트니사의 F-135 엔진 공장을 신설중이라고 하네요.IHI사는 F-35 전투기의 P&W F-135엔진을 하청 생산하고,기반 정비와 유지 관리에 대한 243억엔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이번 계약의 전제는 미국 정부가 승인해 P&W사가 IHI사에 기술을 이전해주고라이센스 생산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F-135 엔진은 기밀성이 높아
보안 대책이 강화된 별도의 시설에서 생산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IHI사가 새로운 공장을 신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F-135 엔진을 생산하는 미즈호 공장은 지상 5층,연면적 14,000 제곱미터, 건평 5,440 제곱미터 규모로F-135 엔진의 조립과 시운전 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하네요.공장은 이미 착공한 상태로 2016년 3월 완공 예정이랍니다.일본은 F-35 조달에 대한 보답으로,F-35 기체의 최종 조립과 레이더, 엔진의 일부 구성 부품을 일본 기업들이 담당하기로 미국 정부와 조정을 마쳤다고 하네요. 유용원의 군사세계 다물어
★*… 【드레스덴=AP/뉴시스】독일 극우파 단체 '서방의 이슬람화 반대 애국 유럽인(PEGIDA)'의 단원들이 8일(현지시간) 동부 드레스덴에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PEGIDA는 2달 전부터 세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이날 집회에 참석한 PEGIDA의 인원을 8800명으로 추산했다.
이전 시위는 신나치 단체들의 지지를 이끌어냈으나 PEGIDA는 이날 집회에서 망명 신청자나 일반 이슬람교도가 아닌 이슬람 극단주의자를 반대하고 독일 망명제도의 남용에 항의한다고 주장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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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막고 항의하는 버클리 시위대
★*… 【버클리=AP/뉴시스】미국 시위대가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 버클리에서 철로에 있는 열차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백 명이 이날 흑인을 살해한 백인 경관들에 대한 불기소 대배심 결정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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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봉쇄한 버클리 시위대
★*… 【버클리(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국 시위대가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 버클리의 80번 주간도로에서 차를 막은 채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백 명이 이날 흑인을 살해한 백인 경관들에 대한 불기소 대배심 결정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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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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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위로하는 멕시코 실종 학생들의 친지들
★*… 【엘 페리콘=AP/뉴시스】멕시코에서 실종된 아요트시나파 교대 재학생 43명의 친지들이 8일(현지시간) 엘 페리콘에 있는 실종 학생 알렉산데르 모라의 집에서 서로 위로하고 있다. 모라는 지난 9월 실종된 대학생 43명 중 1명으로 그의 집 쓰레기 처리장 옆에서 불타 버린 유해로 발견됐다. 실종된 학생들의 친지들은 이날 모라의 집을 찾아와 그의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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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두라스에 만연한 폭력
★*…【테구시갈파=AP/뉴시스】1일(현지시간)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한 소녀가 잔혹한 범죄 현장 앞에 눈을 감은 채 앉아 있다. 온두라스에서 대부분의 조직 폭력이 학교 밖에서 일어나지만 학교 안에서 납치와 강간이 벌어지기도 한다. 폭력단 조직이 대부분의 학교를 장악하고 있으며 미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폭력 조직에 가담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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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으로 바뀌는 미국 인종시위
★*…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한 시위자가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을 기소하지 않은 뉴욕 대배심의 결정에 항의해 거꾸로 단 성조기를 들고 있다. 퍼거슨에 이은 불기소 결정으로 미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나흘째 이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복면을 한 과격 시위대의 약탈·방화도 일어났다. [버클리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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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혐의 인도 우버 택시기사
★*… 【뉴델리=AP/뉴시스】20대 여성 승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도 우버 택시 운전자 쉬브 쿠마르 야다브(32)가 8일 뉴델리 법원에 출석한 이후 경찰에 둘러싸여 있다. 법원은 이날 야다브에 대해 사흘간 경찰의 조사를 받도록 구금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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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주택가에 추락한 소형 비행기
★*… 【몽고메리카운티 =AP/뉴시스】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주택가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3명과 집안에 있던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집 앞에 소방대원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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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도심 '아파트 건설현장'서 화재…'인근 고속도로 폐쇄'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초대형 화재가 발생, 거대한 불꽃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근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들이 폐쇄되는 등 출근길 교통이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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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폭설 수백 명 고립
★*… 8일 일본 자위대 구조대원들이 눈으로 고립된 쓰루기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헬리콥터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최고 1m까지 내린 눈으로 도쿠시마현을 비롯한 일본 전역에서 최소 6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고립됐다. [교도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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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백 결함 리콜 확대한 혼다
★*… 【도쿄=AP/뉴시스】지난 4월25일 자료사진으로 한 남성이 일본 도쿄에 있는 혼다 본사에 전시된 혼다 차량 옆을 지나가고 있다. 혼다가 8일(현지시간) 자동차 에어백 제조사 일본 다카타의 에어백 결함과 관련해 리콜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260만 대가 넘는 차량의 운전석 에어백 팽창기를 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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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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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문건' 유출에 한화 직원 연루…사무실 압수수색
▲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9일 오전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건물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한국일보 자료사진
★*…검찰은 대관업무를 맡은 한화 직원이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의 유출에 연루된 의혹을 포착하고 이날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문건 유출과 관련해 개인의 사무실만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정보2분실도 함께 있지만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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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 경찰관 2명 체포
▲ <사진:>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 비선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한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9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최모 경위 등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을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경위 등은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파견이 해제된 뒤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를 서울청 정보분실로 옮겼을 때 문건을 빼내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9일 파산 선고 받은 가전업체 모뉴엘의 제주 신사옥(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
수원지법 파산2부는 이날 모뉴엘에 파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속된 자금경색과 운영자금 부족으로 신규 영업활동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핵심인력을 포함한 다수의 직원들이 이미 퇴사했거나 퇴사의사를 밝히는 등 더 이상 기업회생의 전제가 되는 인적, 물적 조직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3Dkdm80@newsis.com">kdm8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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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회동 제보자 '묵묵부답'
★*…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에 나오는 ‘비선실세’ 정윤회 씨와 청와대 ‘십상시’의 회동 관련내용 제보자로 추정되는 전 지방국세청장 출신 박 모씨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3Dmarrymero@newsis.com">marrym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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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제조 일당 검거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중부경찰서(서장 윤소식)는 9일 오후 동대문 관광특구 주변에서 6,300억 상당의 A급 짝퉁원단 제조 및 공급 판매한 일당 6명을 검거, 제조에 필요한 금형롤러를 압수했다. 관계자들이 압수품들을 공개하고 있다. 3Dmania@newsis.com">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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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해상서 선박 충돌
★*… 【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전 9시2분께 전남 완도군 보길도 남방 2.3㎞지점에서 9500t급 콘테이너선박 A호와 6.67t급 어선 B호가 충돌해 선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전남 완도해양경비안전서 제공)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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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없는 10대들이 훔친 아파트 소방호스 관창
★*…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9일 광주지역 아파트 각층에 설치된 소화전의 소방호스관창(물양 조절기) 100여개를 훔친 10대들과 이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고물상 업주들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겁없는 10대들이 훔친 소방호스 관창이 경찰서 바닥에 놓여있다. 3Dhgryu77@newsis.com">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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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롯데 아쿠아리움 균열... 물 샌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9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터널에 약 7cm 가량의 균열이 발생, 물이 새고 있다.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터널과 벽 사이에 생긴 균열 모습.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서 물이 새어나오고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3Dkkssmm99@newsis.com">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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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나와 고인 아쿠아리움 물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9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터널에 약 7cm 가량의 균열이 발생, 물이 새고 있다.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터널과 벽 사이에 생긴 균열에서 밑으로 흘러나온 물 모습. 사진 왼쪽 상단이 수조 부분. 3Dkkssmm99@newsis.com">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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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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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관측 시설 알마에서 본 밤하늘
▲ 해발 5천 미터의 사막에 있는 우주 관측 시설 알마(ALMA)의 망원경과 밤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칠레 아타카마 사막 위의 하늘은 맑고 깨끗해 관측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또 이곳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아울러서 우주의 비밀을 향한 인간의 열정을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남방천문대가가 공개한 사진은 은하수를 배경으로 한 전파 망원경들의 모습을 담았다. 김수운 기자 /PopNews
★*…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8일(현지시간)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게일 분화구에 착륙한 이후 벌인 토양 분석과 암석 모습을 분석한 결과, 화성에 생명체의 생존 기반이 되는 물이 최소 수백만 년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NASA 과학자는 약 4800m 높이의 샤프산이 최소 100만 년 또는 수천만 년에 걸쳐 대형 호수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큐리오시티'호가 샤프산으로 가는 경로에서 킴벌리 지점(waypoint)의 서쪽 방향을 마스트카메라로 촬영해 보낸 사진.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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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한 해외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 기대 -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원장 이헌곤)은 8일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유도탄에 장착되는 적외선탐색기(이하 ‘한국형탐색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 기품원의 개발관리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및 소요군의 유기적 협조 하에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업체자체 투자(5년, 약 143억)방식으로 한국형탐색기를 개발했다. ‘신궁’의 한국형탐색기는 항공기에서 방사되는 미세한 적외선 에너지를 탐지·추적하여 유도탄이 적 항공기에 명중하도록 하는 핵심장치로, 유도탄의 눈과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 러시아 등 일부 군사 선진국에서만 개발·생산되었을 만큼 최첨단 기술을 요하는 분야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군사 선진국으로부터 도입하여 반영해 온 적외선 검출기1), 냉각기, 댐퍼2) 등 탐색기의 핵심 구성품들이 국내 개발부품들로 대체됨으로써, 그간 50%전후에 머물러 왔던 신궁 탐색기의 국산화율은 95%이상까지 향상 되었다.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의 탐색기 국산화는 세계 수준으로 성장한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약 6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주요 핵심 구성품 도입 국가와의 수출승인서(E/L)3)이슈 제약을 최소화하여 해외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 (수출 시장 규모 : USD 22억 달러)...
★*… 【평택=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0일 최신예 P108 경비정이 평택당진항에 배치돼 본격적인 임무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P108 경비정은 배수톤수 50t, 길이 28.7m, 폭 5.4m로 최대 30노트(시속 약 55킬로미터)의 최신 함정이다. (사진=평택해양경비안전서 제공)3Dkkw517@newsis.com">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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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할아버지랑 함께 놀래요!
★*…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울유치원에서 열린 '2014 찾아가는 산타체험'에서 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장난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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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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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3인방 감싸기, 단정적 의혹 부인이 부메랑 될 수도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파문 "3인방 안 통하고는 되는 일 없어" 시중의 비선실세 의혹은 여전 검찰 수사 과정서 3인방 중 일부… 정윤회 접촉 밝혀질 땐 심각한 타격 최문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정윤회 문건이 불러일으킨 모든 의혹들을 완강히 부인하며 논란의 중심에 직접 뛰어들었다. 특히 이재만ㆍ정호성ㆍ안봉근 등 청와대 비서관 3인방의 문고리권력 의혹을 "찌라시(증권가 정보지)에나 나오는 이야기"라 일축했다. 박 대통령의 강경 대응은 '근거 없이 정권을 흔들지 말라'고 경고하려는 의도로 풀이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3인방을 감싸는 모양새가 됐고, 이는 자칫 박 대통령에게 부메랑이 돼 더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사진:>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차 세계정책회의(World Policy Conference) 개막식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3Dhongik@hk.co.kr">hongik@hk.co.kr
★*… ● 3인방의 성(城) 박 대통령의 3인방에 대한 신뢰는 굳건하다. 박 대통령은 3인방이 자신의 뜻에 따라 실무를 처리하는 비서진일 뿐 인사 개입 등 호가호위할 인사들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문고리권력 의혹을 반박하며 내놓은 언급은 "권력 투쟁 자체가 없다" "문건 내용은 1%도 사실이 아니다" 등 정호성 비서관이 언론을 통해 설명한 입장과 궤를 같이 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논란을 부인한다고 해서 비선실세 의혹이 진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그간 정부여당 일각에서는 "3인방을 통하지 않고는 되는 일이 없다" "일부 장관들도 대통령 대면 보고 기회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3인방 밖에 없다" 등 3인방을 사실상 ‘권력시’하는 얘기들이 오르내렸다. 유진룡 전 장관과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 등 현정권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비선실세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도 박 대통령이 3인방을 가장 가까이 두고 업무를 보는 독특한 스타일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이런 와중에 박 대통령이 3인방의 결백을 공개적으로 강조한 것은 도리어 논란만 부추겼다. 박 대통령이 3인방에 대한 의문을 품은 이들과 대결하자는 것으로 비쳐 불통 논란도 재삼 거론되고 있다. "박 대통령이 3인방의 성에 둘러싸여 있는 것 같다"는 말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
● 대통령의 단정적 발언, 부메랑 될 우려 박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 상 3인방이 권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은 현재로선 사실일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여권의 지배적 시각이다. 그렇다 해도 박 대통령이 지나치게 단정적으로 의혹을 부인함으로써 정치적 리스크를 떠안게 된 것은 부적절한 대응이었다는 지적이 많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만에 하나 정윤회씨와 3인방 중 일부가 지난 수년 간 한두 차례라도 접촉한 사실이 공개될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씨는 문건 공개 직후 언론인터뷰에서 "박 대통령 곁을 떠난 2004년 이후 3인방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가 올 4월과 최근 이재만ㆍ안봉근 비서관과 전화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말을 바꾼 바도 있다.
박 대통령이 애국심과 원칙을 강조하는 개인기를 통해 이번 사태를 홀로 진화하려는 모양새가 된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모든 후폭풍과 책임이 박 대통령에게 집중되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3인방 등 그 누구라도 엄정히 처리하겠다'는 선에서 언급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선기자 3Dmoonsun@hk.co.kr">moonsun@hk.co.kr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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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스러운 검찰총장
▲ 김진태 검찰총장이 8일 오후 고민스러운 얼굴로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로 들어서고 있다./조선닷컴
★*…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문건’과 관련해 유출자로 지목된 박관천 경정은 이날 검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정윤회씨는 10일 소환될 예정이다.
▲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과 관련해 박관천 경정이 검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8일 검찰 관계자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조선닷컴
★*…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문건’과 관련해 유출자로 지목된 박관천 경정은 이날 검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정윤회씨는 10일 소환될 예정이다.
고소인·피고발인 신분 출석… 비밀회동 여부 중점 조사 '국정농단 의혹' 수사 진행되면 또 조사받을 수도
▲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의 중심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 전 보좌관 정윤회(59)씨가 오는 10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다. 정씨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지난 8월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의 박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면서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지만 비공개 소환이었다. <사진:>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에 불이 켜져 있다.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은 관련 문건의 제보자를 이날 소환해 '비밀회동'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나섰다. 연합뉴스
★*… 정씨는 청와대 현직 비서진을 통해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지만 이번에는 일단 의혹을 첫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 3명에 대한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받는다. 국정개입 의혹의 파문에서 그의 비중을 감안하면 외적으로는 문건 진위 수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검찰 수사상황과 정씨의 주장 사이에 크게 엇갈리는 부분이 없어 조사 자체는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에 대한 정씨의 입장을 조사할 계획이다. 청와대 비서진들과 강남 중식당 JS가든 등지에서 비밀회동을 했는지, '십상시'로 거론된 청와대 인사들과 교류가 있었는지 등이다. 정씨는 파문이 확산되자 언론인터뷰를 통해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그는 "증권가 정보 '찌라시'를 모아놓은 수준"이라며 "10인이 회동해 국정을 논의하고 내가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것은 완전한 낭설이자 소설"이라고 말했다. 검찰에서도 같은 취지로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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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남편이 숨겨놓은 금괴 65억원의 행방은
헤어진 동거녀 때문에 깨진 완전범죄…30대 남자 쇠고랑
▲ 인테리어 작업공 조모(38)씨는 지난 8월 19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사무실에서 붙박이장을 뜯어내다 작은 나무 상자를 발견했다. 조씨는 동료 인부 2명과 함께 나흘 전 화재로 타버린 사무실 내부를 수리하던 중이었다.라면상자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나무 상자를 열자마자 조씨와 동료들은 눈을 의심했다. 눈앞에 시가 65억원 상당의 금괴 130여개가 번쩍이고 있었다.
★*… 집주인 김모(84·여)씨의 죽은 남편이 은퇴 후 증권수익 등으로 모은 재산을 금괴로 바꿔 사무실 붙박이장 아래에 보관해온 것이었다. 김씨와 자식들은 아버지가 금괴를 숨겨놓았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조씨와 동료들은 처음엔 경찰에 신고할지 말지 갈등하며 옥신각신했다. 결국 이들은 130여개의 금괴 중 한 사람당 한 개씩만 꺼내 가진 뒤 나머지는 그대로 제자리에 넣어두고 신고는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욕심이 생긴 조씨는 밤이 깊어지자 동거녀 A씨와 함께 오전에 작업했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낮에 넣어둔 나머지 금괴를 전부 훔쳐 달아났다.
그러나 완전범죄가 될 뻔했던 조씨의 범행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조씨가 동거녀 A씨와 헤어진 뒤 새로운 애인과 함께 금괴를 들고 도망가버리자 같이 금괴를 들고 나왔던 전 동거녀 A씨가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조씨를 찾아줄 것을 의뢰했고, 센터 직원이 경찰에 이 사실을 제보한 것이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조씨와 나머지 인부들, 금괴를 매입한 금은방 업주 등 총 7명을 검거하고 19억원 상당의 금괴 40개와 현금 2억2천500만원 등을 압수했다.
경찰조사에서 조씨는 "훔친 금괴를 금은방에 처분해 생긴 현금을 지인에게 투자하거나 고급 외제차를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조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인 인부 박모(29)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아버지가 금괴를 숨겨 놨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범인을 잡지 못했다면 완전범죄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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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노동자의 눈물
★*…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노원구 경비원 노동인권보장을 위한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앞에서 '노원구 경비원 구조조정 실태조사 발표 및 향후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이 노원지역 아파트 경비원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현장근로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3Dbluesoda@newsis.com">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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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수수색 소식에 한화에 몰린 취재진
★*…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정윤회 문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한화 S&C 직원이 문건 유출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건물을 압수수색, 해당 직원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데려갔다. 3Dhyalinee@newsis.com">hyalin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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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의 사각 구역 ‘조심해야’
▲ 최근 독일의 한 경찰서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해 주목 받는 사진이다.
★*…트럭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 구역이 어디이고 그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알려준다. 운전자의 맨눈은 트럭 앞 가까운 곳의 물체를 볼 수 없다. 사이드 미러를 이용해도 좌우의 상황을 모두 알 수는 없다.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명심해야 할 정보라고 하겠다. /PopNews
★*…부산문화재단이 2015년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 등재 신청서 제출에 앞서 8일부터 3주간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테마 열차’를 운행한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이 있는 범일동과 매년 5월 ‘조선통신사 축제’가 열리는 남포동 및 중앙동을 지나는 도시철도 1호선 중 1015호 한 량이 움직이는 역사관으로 꾸며져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국 최초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지난 2일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12월 첫 주말 1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여수시는 밝혔다. (사진=여수시청 제공)3Dkim@newsis.co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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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구 월평공원, 가장 아름다운 숲 10선 선정
★*… 【대전=뉴시스】문승현 기자 = 대전 서구는 9일 서울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열린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월평공원(사진)이 '아름다운 공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 도마동 산7번지 일원에 자리잡은 월평공원은 수달과 삵, 황조롱이 등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법적보호종 등 700여 종의 동·식물이 다양한 생태를 이루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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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유달산 둘레길
★*…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유달산에 6.3㎞의 둘레길을 마련해 오는 11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유달산 둘레길 조감도. (사진=목포시 제공)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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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천수만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들어선다
★*… 【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천북면 장은리 굴 단지 인근에 아름다운 천수만의 경관을 조망하는 ‘천수만지구 농어촌 테마공원’이 들어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조감도= 보령시 제공)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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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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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총회에서 발언하는 바흐 위원장
★*… 【모나코=신화/뉴시스】8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제127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IOC는 이날 총회에서 여러 도시에서 올림픽을 치르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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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복 터진 김효주
★*…김효주(롯데·오른쪽)가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잠실에서 열린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4관왕을 싹쓸이한 뒤 19살 동갑내기 백규정(CJ오쇼핑)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해 못 했던 것을 올해 한꺼번에 이뤄 기쁘다”고 말했다. 백규정은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을 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미국 공사 대리가 1884년경 촬영 양상현 교수, 美 대학 도서관서 찾아 "도로망ㆍ체계 볼 수 있는 귀한 자료"
▲ 1884년~1885년 남산에서 찍힌 한성(서울)의 전경으로, 근대화 이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의 ①은 북악산 아래에 자리한 경복궁이다. 근정전, 경회루가 보인다. ②광화문 아래로 육조거리(세종로)가 또렷하다. 양옆엔 민가들이 있다. ③지금은 헐리고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이 들어선 남별궁. ④보신각에서 숭례문에 이르는 큰 길로 현재의 남대문로다. 양상현 순천향대 교수 제공
★*…대한제국이 수립되기 직전 한성(서울)의 전경을 찍은 사진이 발견됐다. 근대화 이전 조선 수도 한성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북악산 아래 경복궁 근정전, 광화문, 육조거리 등이 또렷하다. 지금은 없어진 남별궁(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자리)도 확인돼 당시 한성의 모습을 복원, 연구하는 데 학술적 가치가 높다.
▲ 이 사진은 상태가 양호해 사료가치가 높다. 양 교수는 “규모가 큰 건물은 대강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라며 “당시의 거리망과 도로체계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3차원 시각자료”라고 설명했다.
★*… 건축사를 연구하는 양상현 순천향대 교수는 1884~1885년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전경 사진을 8일 공개했다. 당시 미국 공사대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 중위가 남산에 올라 찍은 것이다. 양 교수는 “근대화가 시작되기 전 한성의 전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유일한 사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사진을 보면 병풍처럼 장엄하게 펼쳐진 북악산 밑자락 중앙에 근정전과 경회루가 있다. 그 아래로 광화문을 필두로 한 육조거리(현재의 세종로)가 펼쳐진다. 양 옆으로 키 낮은 민가가 빽빽하다. 사진의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를 가르는 길은 보신각에서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남대문로다.
현재는 헐리고 없는 남별궁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의 소공동 조선호텔 자리다. 남별궁은 태종의 딸 경정공주가 거처해 ‘소공주댁’으로 부르다가 선조 때 의안군의 신궁이 되면서 남별궁이 됐다.
▲ <사진:> 최초의 근대 공학 교육이 이뤄졌던 경성공업전습소. 한복을 입고 건축 설계를 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양상현 순천향대 교수 제공
★*…양 교수는 이 전경 사진을 미국 럿거스대 도서관에 소장된 ‘그리피스 컬렉션’에서 찾았다. 그리피스 컬렉션은 일본에서 3년 6개월간 교육자로 머문 것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자료를 방대하게 수집했던 미국의 학자 윌리엄 그리피스(1843~1928)가 남긴 사료다. 양 교수는 2008년 럿거스대의 초빙으로 이 대학에서 연구하던 중 유영미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의 소개로 그리피스 컬렉션의 한국 관련 사진 자료를 확인했다.
▲ 양 교수는 “컬렉션 중 한국 근대 사진자료 590여장 전량을 찍어왔고 교차 확인 결과 이 중 350여장은 국내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희귀본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19세기말 전차 개통 당시 종로 정류장. 양상현 순천향대 교수 제공
★*… 양 교수는 이들 사진 자료 중 60여장을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열리는 한국근현대사학회 월례발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양 교수는 19세기 말 서울 전경 사진 외에도 명성황후 국장 행렬, 1899년 개통된 종로 전차 정류장 풍경, 최초의 근대 공학 교육 현장인 경성공업전습소 등 희귀 사진을 발표한다. 김지은기자 3Dluna@hk.co.kr">lu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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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기록,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쌀 선적
★*…【서울=뉴시스】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오는 11∼12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12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한국과 아세안,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0일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전쟁의 아픔과 가난의 고통을 함께하려는 아세안 여러 나라들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지는 동영상 19건, 사진 12건 등 총 31건으로, 1950~80년대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 간의 교류·협력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쌀 선적(1977 (사진=국가기록원 제공) 3Dphoto@newsis.com">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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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폭발의 무서움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언론공개회에서 폼페이 화산폭발 당시 남성 유골 캐스트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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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뮤지컬 '올슉업' 사랑과 음악이 가득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서 출연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뮤지컬 '올슉업'은 손호영, 김동준, 산들, 유권, 가희, 김예원 등이 출연하며 2015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3Dphoto1006@newsis.com">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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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뮤지컬 '올슉업' 파이팅!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서 출연배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뮤지컬 '올슉업'은 손호영, 김동준, 산들, 유권, 가희, 김예원 등이 출연하며 2015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3Dphoto1006@newsis.com">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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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4. 12. 10(수) 
오늘의 추천 '시'와 '사진 ＆ 그림'.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