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실

[스크랩] 경상도 학교 수업시간

회기로 2015. 3. 22. 12:10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왔는데 넘 웃겨요

학생(안득기)가 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게 들켜서 불려나갔다

선생: 니 이름이 뭐꼬? 학생: 안득깁니다

선생: 안득끼나? 니 이름이 뭐냐꼬?드끼제 학생: 예

선생: 이자쓱바라 내.....니 이름이머나꼬 안무러봤나?

학생: 안득깁니다.

선생: 그라모 니 성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학생:득깁니다

선생: 그래! 드끼제?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 대 보그라

학생: 안득깁니다 선생: 이자슥바라 드낀다 캤다 안 듣낀다 캤다 니 시방 나한테 장난치나?

학생: 샘요 그기 아인데예!

선생: 아이기는 뭐가 아이라카노!반장아 니 퍼떡 몽디 가오나!(껌을 씹고 있던반장은 안씹은척 입을 다물고나간다)

반장: 샘예 몽디가꼬왔는데예 선생: 이 뭐꼬 몽디 가꼬오라카이 쇠 파이프를가왔나?

햐~요새키바라 반장이라는새키가 칭구를 직일라꼬 작정했구마

야`<>니 이반에 머꼬? 반장: 예~~?? 입안에....검인데예~~

선생: 뭐라꼬 니가 이반에 껌이라꼬 날씨도 더버서 미치겠는데 뭐 ` `이런놈들이 다있노

시방 너거 둘이서 낼로 가꼬노나

그날 번장과 듣기는 뒈지게 맞았다

출처 : ♣소화데레사★
글쓴이 : 데레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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