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터키 명소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는 터키 중앙의 고원지대를 말한다.
기원전 6세기께 페르시아가 지배하던 때에 생긴 작은 왕국의 이름이기도 하다.
말을 키우던 '말의 땅'이란 뜻을 갖고 있다.
카파도키아의 유명세는 경이로운 자연에서 나온다.
남근 모양의 바위기둥 계곡과 거대한 지하도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브쉐히르 위르굽, 괴뢰메, 우치사르 등 남한의 4분의1 크기(2만5000㎢)의 땅이
우후죽순 격으로 솟은 버섯바위들로 채워져 있고 열기구 대회축제로 유명한 곳이기도하다
(파묵칼레)
아름다운 터키 남부의 작은 마을 '파묵칼레'
세월이 빚어놓은 아름다움의 결정체 목화솜처럼 새하얗게 빛나는 석회층과
그 위로 흘러내리는 온천물이 만들어낸 풍경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터키어로 파묵은 `목화`를 뜻하고,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파묵칼레는
`목화의 성`이라는 뜻이다. 멀리서 보면 속내를 드러낸 하얀 목화솜이 마치 성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로마시대 때부터 온천지로 각광받은 파묵칼레에서는 질 좋은 칼슘 중탄산염을 함유한
온천수가 솟아난다. 이 곳의 온천수는 이산화탄소, 유황성분과 나트륨,
철,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치유 효과가 뛰어나 많은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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