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009년 1월1일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새해를 맞이한 아주 뜻깊은 날이었다.
워싱턴 DC는 미합중국의 수도이며 명실공히 국제 정치, 외교의 중심지이다.
도시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세계적인 도시, 워싱턴은 백악관의 건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기품 있는 도시로 공원과도 같은
도시의 아름다움은 정치적 도시라는 이미지를 잊게 만든다.
백악관(white house)
펜실베이니아 거리와 뉴욕 거리가 교차되는 곳에 있는 대통령 관저로 200여년 동안 미 대통령과 미국 정부,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인의 상징물로
서 있다. 1792년 조지 워싱턴 대통령 임기 때 착공하였으나 그는 이곳에서 살아보지 못했고, 제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가 관저의 첫 주인이 되었다.
그 뒤 관저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약간씩 변화하였고, 1814년 영국과의 전쟁 때 포화로 그을린 부분을 희게 칠한 데서 화이트하우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눈바람이 휘몰아쳤다.
관광을 포기해야 하나 걱정을 했으나 조금후 맑아지면서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너무 멌있었다.
국회의사당
백악관과 함께 워싱턴 관광의 진수.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회의사당은 1800년에 수 도가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으로 옮겨진 이래 미합중국의
상징이 되어 정치, 경제, 외교 문제가 토의, 결단되어 온 곳이다.
그리스 복고양식의 국회의사당 건물은 자유의 상까지88m, 폭은 110m, 좌우 230m의 길이로 펼쳐져 있는데 1793년에 착공된 이후 계속 개수,증축되어
오늘날의 아름답고 위엄에 찬 모습을 이루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의사당 건물의 주철제 둥근 지붕 꼭대기가 가장 높으며, 밤에 이 지붕에 불빛이 있으면 국회가 아직 열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앙의 돔 아래는 유명한 로툰다(Rotunda)로 둘레의 벽에는 콜럼버스부터 미국의 역사를 그린 유화, 부조가 장식되어 있다.
또한 이 건물의 한가운데에는 링컨대통령에서부터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이르는 정치가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호텔로 돌아가 옷을 두툼하게 입고 나와야 했다. 외손녀 누리는 추운바람을 감당하기 몹씨 어려운가 보다.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워싱턴의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 곳에서나 눈에 띠는, 위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네모난 돌기둥을 볼 수 있다.
이 탑은 백악관 남쪽의 몰 한가운데 솟아 있는 약 169m의 화강암으로 만든 탑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완전한 석조 구조물이다.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기념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1848년, 남북 전쟁 때문에 완성까지 37년이나 걸렸다고
하며 탑의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70초 만에 올라갈 수 있고, 그 곳 전망대에서는 동쪽으로 국회 의사당과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단지, 남쪽
으로 제퍼슨 기념관과 포토맥 강, 서쪽으로 링컨 기념관과 알링턴 국립 묘지, 북쪽으로 백악관이 보인다.
특히 밤의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나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티켓이 필요하다.
링컨기념관인데 다음에 소개하기로 한다.
한국 대중가요 일세기 20집 ... - 부베의 연인 - 성태미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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