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영원토록 내 곁에 있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일과 사랑을 미루더라도
절대 효만큼은 내일로 미뤄서는 안됩니다. 효는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가급적이면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이서 대화하고 즐겁게 웃고
부득이하게 멀리 떠나야 할 때는 반드시 머무는 곳을 알려 드리면 됩니다.
효는 부모님께 무언가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갑습니다.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 올려야겠습니다.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중에서 -
진실한 믿음을 갖고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림이 없다
근거없이 떠도는 그말에 좌우됨이 없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판단한다
그는 비본질적인
무엇 때문에 세상을 사는지
때때로 헤아려 본다
남의 말에 팔리지 않는다
누가 귀에 거슬리는 비난을 하든
그에게는 모든 것이 지나가는
허수아비와 인형이기 때문이다
자기를 지킨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기를 지키는 것은
그리고 자기 삶의 양식이다
남에게 폐를 끼치거나
자신의 질서요
남한테 괴로움을 받을 일도 없다
눈을 뜨라
누가 내 눈을 감겼는가
사물을 내 스스로 보지 못하고
남의 눈으로 보아 온
활짝 열린 눈에는 티끌 하나도 묻을 수 없다
내 눈이 열려야 열린 세상을 받아 들일 수 있다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에서
우리의 것은 좋은 것
***
(淸明堂)맑고밝은이의 집
일지심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