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스크랩] 밀양아리랑비(밀양시 내일동. 영남루와 인접)

회기로 2010. 1. 17. 10:29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 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정든 임이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 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울 너머 총각의 각피리 소리

물 긷는 처녀의 한숨 소리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늬가 잘나 내가 잘나 그 누가 잘나

구리 백통 지전이라야 일색이지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출처 : 내일의 어제
글쓴이 : 내이름은아무따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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