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실

[스크랩] 사등성

회기로 2010. 1. 17. 10:52

 사등성

 

 

 사등성지(沙等城址 시도기념물  제9호 (거제시) )

사등성은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평지의 들판에 돌로 쌓은 성으로, 둘레 986m, 높이 6.1m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고려 원종 12년(1271) 왜적의 침입으로 거제도민이 진주·거창 방면으로 피난했을 때, 수월리에서 나무 울타리를 치고 생활하다가, 세종 4년(1422)에 사등리로 관아를 옮겨 성을 쌓았다고 한다. 그후 성이 좁고 물이 부족하여 고현성으로 관아를 이전하기 전까지 거제읍성으로 사용되었다. 성벽에는‘산음(山陰)’, ‘삼가(三加)’, ‘상(裳)’ 등의 글자가 새겨진 석재가 있으며, 동·서·남·북의 문터에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쌓은 ㄱ자 모양의 옹성이 설치되어 있다. 성벽 주변에는 인접한 들판보다 20m 폭으로 낮게 도랑을 파서 성의 수비를 강화하였다. (문화재청)

 

 

 사등성의 성내마을

 

 성내마을의 돌담

 '소와 목동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여산(黎山)양달석(1908-1984)은 경남 거제 사등에서 태어나 불우한 소년기를 거쳐  통영, 진주, 일본 동경 등지에서의 고학기간 중 화가의 길을 개척한 후, 부산에서 작품생활에 전념하였다. 주로 민족정서가 물씬 풍기는 목가적 풍경을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동화처럼 그려낸 서양화가로서 50여년에 걸쳐 수많은 미술전, 전람회 참여와 수상경력은 물론, 36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사슴과 소녀> <농가> <목동>등 2,600여 점의 걸작품을 남겼다

출처 : 내일의 어제
글쓴이 : 내이름은아무따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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