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서울시인터넷방송 총 30분 >
▒ 강사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 류성용 선생님
▒ 답사순서
흥선대원군의 운현궁 →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 도편수 이승업 가옥
▒ 방송내용
이번 문화유적탐방 시간에는 현대화의 구호에 밀려 외면 받아 온 우리 전통 한옥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흥선대원군의 운현궁과 남산골 한옥마을의 특색 있는 한옥 3채를 묶어서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 류성룡 선생님과 함께 탐방해 봅니다.
▒1. 흥선대원군의 운현궁
(사적 제 257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은 조선 제 26대 임금인 고종의 생부 흥선대원군의 저택으로, 고종이 탄생하여 즉위하기 전 12살까지 살았던 잠저이기도 하다. 원래 조선시대 일반 상류주택이었던 이 건물은 고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영역이 크게 넓혀지고 건물들도 새로 더 들어서며 흥선대원군이 10여 년 간 집정하며 정치하는 곳으로 변모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흥선대원군이 섭정을 행하던 1863~1873년 사이에 지어진 것 이 대부분인데 노락당과 노안당은 1864년에, 이로당은 1870 년에 준공되었다.
▒2.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서울시 민속자료 제 18호)
서울 팔대가 중의 하나로 전해지는 이 가옥은 조선 제 25대 철종의 딸인 영혜옹주의 남편 박영효가 살던 집이다. 원래는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해 있었던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은 안채만 남고 모두 헐리어 없어졌으나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사랑채와 별당채를 복원하였다.
▒3.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서울시 민속자료 제 24호)
원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해 있었던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은 일반 살림집이 아닌, 윤씨 일가의 재실이었다. 조선 제 27대 순종의 장인인 해풍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순종효황후 윤씨가 동궁의 계비로 책봉되어 1906년 창덕 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으로 전한다. 가옥 전체의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 용도에 걸맞게 되어 있으며, 순종이 제사하러 왔을 때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경운궁을 헐 때 나온 부재를 이용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4. 도편수 이승업 가옥
(서울시 민속자료 제 20호)
도편수 이승업 가옥은 조구뺑?흥선대원군에 의하여 경복궁이 중건 될 때, 총책임을 맡았던 도편수 이승업이 1860년대 에 지은 집이다. 원래 삼각동에 위치하여 조흥은행 역사자료 전시실로 사용되면서 ‘조흥은행관리가’로 불렸으나, 현재 위치로 이건하면서 ‘도편수 이승업 가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목수의 자택답게 장식적이고 정교한 부재들로 치밀하게 구성되 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유적탐방 은 서울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전문가의 현장 강의로 생생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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