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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古 時 調 115首

회기로 2010. 1. 28. 19:55

 

 

 [가]

 

 올해 댜른 다리 (김 구)

 

 가노라 삼각산(三角山)아 (김상헌)

 

이런들 엇더하며 (이방원)

 

 가마귀 눈비 마자 (박팽년)

 

 이 몸이 주거 가셔 (성삼문)

 

 가마귀 싸호는 골에 (정몽주 어머니)

 

 이 몸이 주거 주거 (정몽주)

 

 가마귀 검다 하고 (이 직)

 

 이시렴 브디 갈따 (성종)

 

 간밤의 부던 바람에 (유응부)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이조년)

 

 간 밤의 우던 여흘 (원호) 

 

 이화우(梨花雨) 흣뿌릴 제 (계랑)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 (맹사성)

 [자]

 

 검으면 희다 하고 (김수장)

 

잔들고 혼자 안자 (윤선도)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이이)

 

 장검(長劒)을 빠혀 들고 (남이)

 

 곳이 진다 하고 (송 순)

 

 지당(池塘)에 비 뿌리고 (조 헌)

 

 공산(空山)에 우는 접동 (박효관)

 

 지아비 밧갈나 간 데 (주세붕)

 

 공산(空山)이 적막한데 (정충신)

 

 짚방석 내지 마라 (한 호)

 

 구룸이 무심(無心)탄 말이 (이존오)

 [차]

 

 국화(菊花)야 너는 어이 (이정보)

 

 천만 리 머나먼 길에 (왕방연)

 

금생여수(金生麗水)ㅣ라 한들 (박팽년)

 

 철령(鐵嶺) 노픈 봉(峰)에 (이항복)

 

 꿈에 뵈는님이 (명 옥)

 

 

 [나]

 

 청산도 절로 절로 (김인후)

 

내 마음 버혀내여 (정 철)

 

 

 

내 언제 무신하여 (황진이)

 

 

 

 내해 죠타 하고 (변계량)

 

 청산(靑山)은 내 뜻이오 (황진이)

 

냇가의 해오랍아(신흠)

 

 청산리(靑山裡) 벽계수(碧溪水)ㅣ야 (황진이)

 

노래 삼긴 사람 (신흠)

 

 

 

 녹양(綠楊)이 천만사(千萬絲)ㅣ들 (이원익)

 

 청석령(靑石嶺) 디나거냐 (봉림대군)

 

 녹이상제(綠이霜蹄) 살지게 먹여 (최 영)

 

 청초(靑草) 우거진 골에 (임 제)

 

 녹초청강상(綠草晴江上)에 (서익)

 

 추강(秋江)에 밤이 드니 (월산대군)

 

 농암(聾巖)에 올아 보니 (이현보)

 

 춘산(春山)에 눈 녹인 바람 (우 탁)

 

 눈 마자 휘어진 대를 (원천석)

 

 춘산(春山)의 불이 나니 (김덕령)

 

 님 글인 상사몽(相思夢)이 (박효관)

 [타]

 [다]

 

 태산(泰山)이 놉다 하되 (양사언)

 

 대초볼 불근 골에 (황 희)

 [파]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이 황)

 

 풍상(風霜)이 섯거친 날에(송순)

 

 동지(冬至)ㅅ달 기나긴 밤을 (황진이)

 

 풍설(風雪) 석거친 날에 (이정환)

 

 동창(東窓)이 발갓느냐 (남구만)

 

 풍진(風塵)에 얽매이여 (김천택)

 

 두류산 양단수를 (조 식)

 

 풍파(風波)에 놀란 사공(沙工) (장 만)

 [마]

 [하]

 

 마음이 어린 후(後)ㅣ니 (서경덕)

 

 한 손에 막대 잡고 (우 탁)

 

 말 업슨 청산(靑山)이요 (성 혼)

 

 한산섬 달 발근 밤의 (이순신)

 

 묏버들 갈해 것거 (홍 랑)

 

 한식(寒食) 비 갠 후(後)에 (김수장)

 [바]

 

 한 잔 먹세 그려 (정철)

 

 바람이 눈을 모라 (안민영)

 

 홍진(紅塵)을 다 떨치고 (김성기)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박인로)

 

 훈민가(訓民歌) (정철)

 

 방(房) 안에 혓는 촉(燭) 불 (이 개)

 

 흥망(興亡)이 유수(有數)하니 (원천석)

 

 백설(白雪)이 자자진 골에 (이 색)

 

 

 

벼슬을 저마다 하면 (김창업)

 

 

 

 북창(北窓)이 맑다커늘 (임 제)

 

 

 [사]

 [지은이 미상]

 

 삭풍(朔風)은 나모 긋테 불고 (김종서)

 

  어이 못 오던가

 

 산촌(山村)에 밤이 드니 (천 금)

 

  어흠 아 긔 뉘옵신고

 

 삼동(三冬)에 뵈옷 닙고 (조식)

 

  개야미 불개야미

 

 삿갓세 도롱이 닙고 (김굉필)

 

  발가버슨 아해ㅣ들리

 

 서검(書劒)을 못 일우고 (김천택)

 

  설월(雪月)이 만창(滿窓)한데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정도전)

 

  믈 아래 그림자 지니

 

 솔이 솔이라 하니 (송이)

 

  굼벙이 매암이 되야

 

 수양산 바라보며 (성삼문)

 

  말(馬)이 놀나거늘

 

 십년을 경영(經營)하여 (송 순)

 

  두터비 파리를 물고

 [아]

 

  창(窓) 밧기 어룬어룬하거늘

 

 아해 제 늘그니 보고 (신계영)

 

  천세(千世)를 누리소셔

 

 어리고 셩근 매화(梅花) (안민영)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

 

 어부가(漁夫歌) (이현보)

 

  나모도 바회돌도 업슨 뫼헤

 

 어부사시사(漁夫四時詞) (윤선도)

 

  귀또리 저 귀또리

 

 어이 얼어 잘이 (한 우)

 

  댁들에 동난지이 사오

 

 어져 내 일이야 (황진이)

 

  바람도 쉬어 넘난 고개

 

 엊그제 버힌 솔이 (김인후)

 

  대천 바다 한가운데

 

 오백년(五百年) 도읍지를 (길 재)

 

  개를 여남은이나

 

오륜가 (주세붕)

 

님이 오마 하거늘

논밭 갈아 기음 매고

 

 

 

 

 

출처 : Vision-21
글쓴이 : 부라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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