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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이버에서 만난 좋은 인연★..(2012.8.21.화)

회기로 2012. 8. 21. 19:07

^*^♤ 사이버에서 만난 좋은 인연 ♤^*^

우리는 서로 어느 하늘 아래 사는지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작은 사각의 링안에서  

마음은 벌써 징검다리를 놓아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고

말을 하면 들릴 것 같은 그리움 주는 좋은 인연입니다

굳이 성도 묻지 않고 애써 이름도 묻지 않고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고

고향이 어디야고 묻지는 않았어도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고   

한방을 쓰는 우리의 인연이 어디 보통인연입니까

이 세상에 최고의 좋은 인연은

한솥밥을 먹고 한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인연이

가장 좋은 인연이라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글을 읽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입니까

상대에게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인연

듣기 좋은 말로 상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고운 말로 상대의 마음을 다스려 주는 사람

하루도 안 보면 안부가 궁금한 사람

보면 까닭 없이 반갑고 무작정 좋은 사람  

당신은 사이버 세상의 행복을 전하는 행복천사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지려면

우선 상대를 위한 작은 배려가 

눈물 없고 웃음만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사랑하는 임의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왔을 때 서로의 행복을 만듭니다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사랑은 곱해서 언제나 행복의 세레나데를

듣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가꾸어갑시다

사랑하는 나의 고운 님

못 보면 그리워 눈이 짓무릅니다

오실 땐 우리 님 안 오실 땐 남인데

나루터가 다 달도록 오세요

따듯한 차 한잔 준비해놓고

오시면 버선발로 마중 나가겠습니다

고운 임 오셔서 머무른 자리 기념이 될

장미 한그루 한 줄 인사방에 심어 놓고 가세요

나 당신을 만나면

그동안 많이 그리웠고 보고 싶었노라고

왜 이제 왔느야고 입맞춤은 아니어도

뜨거운 포옹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렵니다

사랑은 받느니보다 주는 이가 행복 하느니라

나는 고운 임을 사랑하니까 행복합니다

잠잔 원수 없고 날 샌 원수 없답니다

한방을 쓰는 우리의 인연

백 년이 가고 천 년을 태워도 모자랄 사랑으로

결코 지울 수 없는

고운 인연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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