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길화백의 서정적인 농촌 풍경
나는 오늘 오래간만에 인사동에 있는 지산 박영길화백의 화실에 들렸다.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보낸 그는 언제나 서정적인 농촌 풍경을 그린다. 그의 작품 속에는 인심 좋은 시골 정
취가 물씬 풍긴다. 그가 그린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고향집에 온 것 같은 포근한 감을 느낄 수 있어 좋
다. 박영길화백에게서는 항상 소년과 같은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그와 함께 앉아 대화를 하다 보
면 나 또한 부지불식간에 순수한 사람이 되는 거 같아 마냥 좋기만 하다.
지산 박영길 화백
출처 : 반석 같은 친구
글쓴이 : 푸른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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