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스크랩] 농월정(弄月亭)의 경치

회기로 2010. 1. 6. 20:44

11월 7일 토요일  경북김천의 청암사와 경남함양의 용추사를 둘러 농월정계곡에서 멋진 풍경을 보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달 밝은 고요한 밤 암반 위로 흐르는 계곡물에 비친 달빛을 한 잔 술로 희롱한다'는 의미의 농월정(弄月亭)은 조선 중기 학자 지족당 박명부가

낙향 후 세운 정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농월정은 2003년에 완전히 불타 지금은 흔적조차 없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계곡의 풍치는 약 90%가 제 멋을 내지 못하는 것 같지만 계곡 옆으론 신록의 산세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은 한 폭의 선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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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연과더불어
글쓴이 : 자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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