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토요일 경북김천의 청암사와 경남함양의 용추사를 둘러 농월정계곡에서 멋진 풍경을 보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달 밝은 고요한 밤 암반 위로 흐르는 계곡물에 비친 달빛을 한 잔 술로 희롱한다'는 의미의 농월정(弄月亭)은 조선 중기 학자 지족당 박명부가
낙향 후 세운 정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농월정은 2003년에 완전히 불타 지금은 흔적조차 없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계곡의 풍치는 약 90%가 제 멋을 내지 못하는 것 같지만 계곡 옆으론 신록의 산세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은 한 폭의 선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이은미 - 찔레꽃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자연과더불어
글쓴이 : 자연 원글보기
메모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자연 (0) | 2010.01.08 |
---|---|
[스크랩] 늦가을 의 향원정,경회루. (0) | 2010.01.06 |
[스크랩] 해운대 신년 해맞이광경 (0) | 2010.01.06 |
[스크랩] 경인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0) | 2010.01.06 |
[스크랩] 가을여행 5. 마귀할멈 바위- 영진항 (0) | 200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