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스크랩] 금원산 가섭암지

회기로 2010. 1. 17. 10:55

 가섭암지의 일주문에 해당하는 문바위

 

 문바의 뒤 모습

 달암 이선생 순절동

 

 가섭암지 마애삼존불 가는 길

 

 바위 사이 돌 계단을 올라서면 가섭암지마애삼존불이 있음

 

 가섭암지마애삼존불상(迦葉庵址磨崖三尊佛像 보물  제530호)

이 불상은 석굴(石窟)의 암벽(岩壁)에 새긴 삼존불(三尊佛)인데, 전체를 보주형(寶珠形)으로 파서 광배(光背)인 동시에 빗물이 흘러내리는 홈의 구실을 하게 하였다. 본존불(本尊佛)은 넓적한 얼굴에 삼각형의 코, 작은 눈과 입, 민틋한 귀 등 둔중(鈍重)하고 토속적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좌우협시보살(左右脇侍菩薩) 역시 비슷한 형태의 얼굴 모습임을 알 수 있다. 긴 체구의 신체는 양감(量感)이 거의 없이 조각되었는데, 각진 어깨, 밋밋한 가슴, 부자연스런 팔과 발목 등 신체 각 부분의 모습은 매두 도식적이며, 신체 양쪽으로 새깃같이 뻗친 옷자락은 삼국시대불상(三國時代佛像)에서 보이는 표현이지만 삼국시대 양식이 아닌 고려시대(高麗時代)에 새로 나타난 도식적인 수법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불상은 삼국시대 불상양식을 게승하여 도식화한 모습으로 표현한 고려시대의 삼존상이라 할 수 있다. (문화재정보센터)

 

 

 본존불(아미타여래)

 좌협시불(지장보살)

 우협시불(관세음보살)

 

 계단 아래에 있는 요사채

출처 : 내일의 어제
글쓴이 : 내이름은아무따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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