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계시판

[스크랩] 그늘진 절벽에 쌓인 눈

회기로 2011. 3. 1. 14:58

깊은 겨울엔 얼음이 골짝에 가득고 / 봄 중간엔 물이 계곡에서 나오나니 / 자연 형태는 때를 따라 달라지는데 / 인정은 늙으면서 헷갈리려 하누나

 [冬深氷滿壑 / 春半水生溪 / 物態隨時異 / 人情老欲迷]

서거정(徐居正)『사가집(四佳集)』
출처 : 나의 사랑 한국한문학
글쓴이 : 인간사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