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스크랩] 풍수지리 명당은 장차 개발될 가능성 높은 땅

회기로 2011. 3. 3. 21:29

[김상회 풍경소리]풍수지리 명당은 장차 개발될 가능성 높은 땅

 

김상회 역학연구원장

지방에 공회당이나 교회 또는 절이 있는 곳을 보면 대부분 산등성이나 언덕 위에 온 동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거나 도로가 접해 있다. 풍수학적으로 말한다면 이런 곳이 대부분 명당이라 일컬어질 수 있는 곳이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묏자리를 선택할 때 죽은 사람이 편히 쉴곳(음택)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큰 돈을 들여 지관을

이용할 수 없는 민간인들은 토속적인 방법으로는 나무꾼이 쉬어가는 곳이라던가, 노루가 머무는 곳, 소나무가

잘 자라는 곳, 고사리가 잘 자라는 곳, 양지 바르고 햇볕이 잘 들고 사방이 탁 트인 곳 등을 음택의 선택 기준으로

해왔다.

산사람이 살아가야 하는 양택의 기준으로는 ‘배산임수(背山臨水)’라고 하여 뒤에는 산, 앞에는 탁트인 들과 물이 흐르는곳,

남향으로 뒤편이 높고 앞면이 얕은 곳으로 교통이 편리한 곳을 그 선택 기준으로 했다. 요즈음도 굳이 명당이라는 말은

하지 않아도 이러한 곳이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되어 있다.

개발이나 장래 발전하기 좋은 곳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습만 보지 말고 5년, 10년 뒤에 펼쳐질 상황을 미리 상상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도시의 생성과정에서 중요시되는 것은 도로와 구릉이 낀 50만∼200만평 가량의 땅 덩어리로서 수자원이 갖추어진 곳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정감록의 사실 유무를 떠나 거기서 거론되는 지명이 사실은 사람 살기 좋은 자리인 것이다. 그 일례로 박대통령 당시의 수도 서울 예정지를 지금의 충남 공주,

연기 접경지역인 공주군 장기면 일대로 옮기려고 했다. 이곳 장기의 신수도(新首都) 구상 지역은 예로부터 큰 터로서 예견된 곳이었다. 지금, 그 때의 노선을

따라 고속화도로 및 그 때의 건설예정 도로 노선대로 지금도 도로가 건설되고 있으며 신수도 건설이 확정되어 있다.

매스컴을 통해 자주 개발계획이 들먹이는 곳은 언젠가는 그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도로는 국토개발종합계획이나 국도,

지방도 건설 예정지를 잘 파악해 이러한 조건들이 갖추어진 곳을 개발될 곳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중 하나이다. 외곽 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주변지역도

 개발과 함께 가격상승이 기대 된다.

풍수적 관점애서 일반주택지로는 편서풍이 불어오는 북쪽 보다는 남쪽이 일반적인 우리생활 관습상 선호된다. 북향집보다는 남향집을, 답답하고 꽉막힌

곳보다는 앞이 탁트이고 물이 흐르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자연 환경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한다. 특히 우리나라 같이 남북 대치 상황하에서는

심리적 안정측면에서도 북쪽보다는 남쪽이 일반적인 우리생활 관습상 선호된다.

강이나 냇물은 주변이 도시화되면 항상 그 곳이 복개되고 도로가 되어 통행로가 된다. 부지 구입시 무엇보다도 신경을 써야할 것은 도로사정이다. 도면상

도로가 나와 있거나 포장된 도로가 있거나 민가 6세대 이상이 살고 있는 현황도로가 있어야 주택 건축이 가능하며 이러한 도로 사정만 잘 갖춰져 있다면

준농림 임야가 개발 가능지로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된다.

농림 지역 내의 임야는 농가주택이나 복지시설, 농업용시설, 일부에 한해서 건축이 가능하고 농림지역내의 임야도 건축물을 지어 일반대지로 지목이 변경

되면, 그 후는 건물이 멸실되어도 잡종지가 되므로 다른 건축물 건축도 가능하게 된다.

(사)한국역술인협회 중앙부회장

www.saju4000.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등대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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