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

[스크랩] 추공 권영대선생 서예작품전

회기로 2009. 7. 18. 11:28

  

   연심청지(鍊心淸志)

 

 

 

추공 권영대(秋公 權榮大)선생 서예전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는 2008. 6. 5~11, 추공(秋公, 68) 권영대(權榮大)선생 서예전이 열리고 있다.

추공선생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8세 때부터 서예를 시작하여 평생 글만 쓰며 살아온 이 시대에 보기드문 선비이다.

그는 구한말의 서예대가인 해강선생을 존경하여 그 제자를 통해 사숙(私淑)하였다.

 사숙(私淑)이란 존경하는 사람에게 직접 배우지는 못했으나,

그 사람의 학문과 인격을 본받아서 배우는 것을 말한다.

 

이번 서예전에는 총70여 점을 출품했는데

그중에는 소동파 적벽부(660cm), 도연명의 귀거래사(8폭 병풍)를 비롯하여

액자표구 60점, 서각 7점, 도자기 5점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락처:010-8466-6697) 

 

 

  유덕동천(惟德動天)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호연지기(浩然之氣) 

 

  

 

 

 

 

 

 

 

 

[참고]

해강 김규진(海岡 金圭鎭) 선생

 

서화가()(1868~1933). 자는 용삼(). 호는 해강().

서화 연구회를 창설하여 근대 한국 서화 미술 발전에 공헌하였다.

산수화로는 창덕궁 희정당()의 벽화가 유명하며,

저서에 《해강난죽보( )》, 《육체필론()》등이 있다.

 

 

출처 : 반석 같은 친구
글쓴이 : 푸른빛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