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닮은 명당(1)*
우리 선조들은 좋은 땅에 터를 잡아 그 땅에서 생성되는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의 힘으로 그들과 그들 후손의 행복을 추구해 왔다. 즉 陽宅風水(주택)로 살아 있는 동안 최적의 자연조건을 만족시켰고, 陰宅風水(묘)로 자연으로 돌아갈 때 영원한 안식처를 제공받았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風水는 자연과 인간을 이어 주는 매개체라 할 수 있다. 과장된 표현일까. 적어도 우리 선조들은 그렇게 생각해 왔다는 것은 확실하다. 바람따라 물따라, 그냥 떠나보자. 마음부터 비우고. 허허허... |
[1] 땅은 살아 있다. 풍수의 땅에 대한 근본사상도 생명체로서의 땅이다. 지모사상(地母思想)이 근간이론이다. 좋은 땅에 집을 짓거나 조상의 시신을 모시면 그 땅이 생성하는 좋은 기운이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풍수의 본질이다. 서점에 즐비한 산서(山書)중의 명당도(明堂圖)를 보라. 땅이 살아서 꿈틀거린다. 우리가 태어났던 어머니의 자궁과 닮았다. 어쩌면 나약한 인간들은 풍수를 통해 ‘자궁(마음의 안식처)으로의 회귀’를 꿈꾸어 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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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명당찾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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