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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남미여행 21일 26. 이과수폭포-마꾸꼬사파리,라파인디너쇼

회기로 2012. 9. 13. 21:42

 

 

중남미여행 21일 26. 이과수폭포-마꾸꼬사파리,라파인디너쇼

 

오후의 일정은 마꾸꼬사파리...

그리고 잠시 휴식,  라파인 디너쇼를 관람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사파리라고 하지만 아프리카 케냐나 오카방고에서 하는 야생동물 사파리와는 전혀 다르다.

일단 사파리입구에서 오픈카를 타고 거의 평지에 가까운 열대 밀림 사이에 난 길을 간다.

그리곤 중간에서 SUV로 차를 갈아타고 경사로를 내려가다 보면 선착장에 이른다.

선착장에 있는 고무모터보트를 타고 이과수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래프팅과 비슷하지만 래프팅이 무동력 보트를 타고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가는 것이라면

마꾸꼬사파리는 모터모트를 타고 일단 하류의 선착장을 출발하여

이과수 폭포로 부터 흘려 내려오는 강물을 거슬러 폭포  가까운 곳으로

 올라갔다가 자그마한 폭포수에 물을 맞고 그리고 도로 내려오면 끝난다.

 

마꾸꼬 사파리 입구.

 

정글속에 뚫린 길을 지나 선착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사진 속의 사파리 오픈카를 탄다.

 

나비의 색깔이 아름답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사파리라고 오해할 만한 그림...

 

 

정글은 길 위로 조그만 하늘을 남겨 두었다. 하늘 색이 푸르디 푸르다.

 

평지를 적당한 속도로 달려오면 중간 환승지가 있다.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SUV로 갈아타야 한다. 경사가 심한 길을 가야 한다. 

 

드디어 선착장이 보인다.

 

앞의 손님들을 태운 모터보트가 물살을 가르고 출발한다.

 

모터보트는 저 방향으로 달려가야 한다.

 

드디어 우리도 구명조끼를 입고 보트를 탄다. 그리고 출발이다.

 

 

모래사장이 있는 이 앞까지 보트는 거침없이 달려 온다.

속도가 대단하다.

 

 

 

오전에 갔던 브라질 이과수의 탐방 다리가 보인다.

 

그리고 조그만 모래사장은 여느 해수욕장과 비슷한 풍경이다.

 

  

동영상으로 보면 더 실감이 난다...

 

 

잠시 쉬었다가 보트는 다시 움직인다. 악마의 목구멍 쪽이 보인다.

 

그 곳을 헤치고 갔다오는 팀...

 

 

다리에서 보는 풍경과도 다르다.

왼 쪽의 2단 폭포는 다리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오른 쪽에 있는 작은 폭포...

보트의 선장은 여기에서 카메라를 물을 맞지 않도록 모두 집어 넣으라고 한다.

그리고 수량이 조금 더 적은 옆의 폭포 속으로 배를 밀어 넣는다.

언젠가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할 때 폭포 물맞이를 시키는 것과 흡사하다. 

이 더운 날 한 번 더 뒤집어쓰면 얼마나 시원할까...

 

동영상이 화질이 좋지 않아서 유감이지만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는 데는 그만이다.

 

물맞이가 끝나고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다음 팀이 들어온다.

 

하류로 내려가는 물은 잔잔하기만 하다.

 

다시 입구로 돌아오면 사파리 관광은 끝이다.

 

라파인 디너쇼...

마꾸꼬 사파리를 하고나서 호텔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다음 라파인 디너쇼 식당으로 간다.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지금은 손님이 우리 밖에 없다.

그러나 곧 이 넓은 식당이 가득 찬다. 오른 쪽에 무대가 보인다.

저 무대에서 멕시코로부터 시작해서 저 아래의 아르핸티나, 칠레에 이르기까지

대충 봐도 10개국 이상의 민속 무용, 노래, 악기연주 등 볼 거리를 제공한다.

다 밝힐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두어 가지만 동영상으로 올려 본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가장 인기가 있던 무용수...

포즈를 잡아준다.

 

밤이 늦어서 호텔에 돌아온다.

내일 아침이면 아르헨티나 이과수 공항으로 가서 탱고의 고장, 에비타의 나라 아르헨티나로 간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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