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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사고택 - 이런 집 하나 있었으면...

회기로 2009. 7. 15. 21:44

추사고택 - 이런 집 하나 있었으면...

 

추사. 추사체. 완당. 김정희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조선조 최고의 명필이자 금석학의 대가.

조선 후기 예술혼을 일깨운 화가이자 선비.

행동 반경을 청나라까지 넓히고 당대의 거물들과 교유한 국제적인 시야를 갖춘 인물.

함경도, 제주도의 귀양살이도 예술로 승화시키고 후진을 양성하여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을 길러 낸 스승.

다성 초의선사와의 교유...

 

충남 예산에 있는 추사 김정희선생의 고택.

낮으막한 산자락에 단아한 모습으로 서있는 양반가옥.

집안에는 온통 추사의 체취를 모아 놓았다.

글, 그림, 그리고 고가구들...

하나하나 뿜어내는 예술향기...

아름다운 집이다. 무지하게 갖고 싶을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예산의 평야지대...)

 

 그리고 도착한 추사고택...

 

 

 

 

 

보통의 가옥 같으면 대문, 사랑채, 안채가 순서대로 모두 남향일 터인데

추사고택은 대문은 동향,  'ㄱ'자인 사랑채는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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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동쪽에서 본 사랑채. 뒷쪽 건물은 안채이다.

사랑채와 안채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남쪽에서 본 사랑채.

 

 

석년(石年)을 새긴 돌기둥...

 

 

 

그 유명한 추사의 세한도(歲寒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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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안채는 'ㅁ'자 구조로 되어 있다.

 

사랑채에서 중문을 들어서면서...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ㅁ'자의 남쪽  밖에서 본 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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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안채 남서쪽 바깥에서 ...

 

안채뒤 사당으로 통하는 문...

굴뚝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대개의 조선시대 가옥들의 굴뚝이 기왓장과 흙, 또는 기왓장과 회를 섞어서 재료로 쓰는데

이 집은 돌로 굴뚝을 만든 것이 특이하다...

 

사당...

 

 

사당에서 내려다 본 지붕들...

 

안채지붕...

 

앞이 안채, 멀리 있는 것이 사랑채...

 

사당.

 

석류나무

 

 

사당을 올려다 봄. 

 

오른 쪽이 안채, 왼쪽이 사랑채...

 

창을 통해서 본 사랑채 앞마당 담장

 

사랑채 북동쪽에서...

 

사랑채 남쪽 출입문...그리고 우물...

 

추사선생 묘소... 

 

 

 

 그리고 추사의 서체를 조각

 

 

 추사  김정희...

추사고택. - 이런집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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